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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군포 제조공장 밀집지역 ‘도시형소공인 집적지구’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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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희 기자

승인 : 2018. 07. 09.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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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가산면 가구공장, 군포시 금형공장...중소벤처부 공모사업
'포천 퍼니 크래프트 허브' '군포 스마트 몰드 클러스터 구축' 지원
경기 포천시 가산면 가구 제조공장 밀집지역과 군포시 군포1동 금속가공제품(금형) 제조공장 밀집지역이 올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정하는 ‘도시형소공인 집적지구’로 최종 선정돼 지역경제에 새로운 동력을 얻게 됐다.

9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도시형소공인 집적지구 지정은 영세 소공인들이 제조업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모세혈관 역할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각종 정책적 수혜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돼 지역경제 활성화와 산업 성장에 저해되고 있다고 판단, 도가 이들 업체의 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에 포천·군포 두 지역을 집적지구 대상지로 신청, 최종 확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도시형소공인 집적지구는 ‘도시형소공인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의거해 같은 업종 소공인(종사자 10인 미만 제조업자) 수가 일정 기준(읍면동 40인 이상)이면 해당 시도가 중소벤처기업부에 신청, 검증·평가를 거쳐 지정받게 된다.

경기도는 이번에 선정된 두 지역과 함께 지난해 지정된 △양주 남면 섬유제품지구 △시흥 대야·신천 기계금속지구 △용인 영덕 전자부품지구를 포함해 모두 5곳의 소공인 집적지구를 지정받아 전국에서 가장 많은 소공인 집적지구를 보유하게 됐다.

집적지구에 선정됨에 따라 포천시 가산면 가구제조 집적지구(35.75㎢)는 ‘포천 퍼니 크래프트 허브’ 조성에 필요한 국비 12억원, 도비 2억6000만원, 시비 9억원 등 모두 23억6000만원을 지원받게 됐으며, 경기대진테크노파크(TP)에서 소공인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사업은 가산면에 CNC머시닝센터 등 공동장비로 원스톱 공동생산 스마트공장 설치 등 공동 인프라를 구축하고 △제품개발 및 품질관리 △온라인 플랫폼 마케팅 △기술역량 강화교육 △해외 판로개척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 군포시 군포1동 금형 집적지구(3.84㎢)는 ‘군포 스마트 몰드 클러스터’ 구축에 필요한 국비 12억원과 도비 2억1000만원, 시비 7억원 등 모두 21억1000만원을 지원받게 됐으며, 군포산업진흥원이 소공인을 위한 지원사업을 펼치게 된다.

특히 군포시 당정로에 위치한 소공인 특화지원센터에 3차원측정기·3차원프린터 등 공동장비실은 물론 소공인 제품전시실, 회의실, 창고 등 공동 인프라 구축과 소공인 역량강화, 마케팅, 사업화, 네트워크 구축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포천·군포 집적지구 소공인들은 ‘도시형소공인 집적지구’로 지정됨에 따라 향후 소공인특화자금(최대 5억원) 이용 시 금리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특전이 제공된다. 또 최대 3000만원의 마케팅 비용과 5000만원의 기술개발 비용 등 소공인 지원사업 공모 시 가점을 받는 혜택이 주어진다.
이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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