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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수가 되는 책 ‘워터프루프북’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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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원 기자

승인 : 2018. 07. 12.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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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 '82년생 김지영' '한국이 싫어서' 등 4종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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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가 ‘미네랄 페이퍼’를 이용해 방수가 되는 책 ‘워터프루프북’ 4종을 제작해 출간한다고 12일 밝혔다.

정식 출시는 이달 말이지만, 최근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스톤 페이퍼’라고도 불리는 미네랄 페이퍼는 이름 그대로 ‘돌로 만든 종이’라고 할 수 있다. 일반적인 종이와 달리 습기에 강하고 물에 젖더라도 건조에 용이한 특성이 있다.

워터프루프북은 이런 미네랄 페이퍼를 주재료로 해 방수 기능이 탁월하며, 국내에서 본격적으로 ‘방수 책’을 표방한 제품을 출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워터프루프북’은 작고 가벼운 판형과 감각적인 표지로 좋은 반응을 얻은 ‘쏜살문고’ 디자인을 계승했다. 빠른 건조와 휴대성을 위해 기존의 한 권을 두 권으로 나눈 것도 특징이다.

워터프루프북 4종은 민음사의 ‘오늘의 젊은 작가’ 시리즈 대표작들로 구성됐다. 판매량 80만 부를 돌파한 조남주 소설 ‘82년생 김지영’을 비롯해 장강명 소설 ‘한국이 싫어서’, 정세랑 소설 ‘보건교사 안은영’, 최진영 소설 ‘해가 지는 곳으로’이다.

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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