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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팜 혁신밸리 ‘경북 상주·전북 김제’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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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18. 08. 0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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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의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 지역으로 경북 상주와 전북 김제가 최정 확정됐다.

농식품부는 2일 경북 상주와 전북 김제를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 지역으로 선정하고, 농업분야 혁신성장 거점으로 육성한다고 밝혔다.

혁신밸리는 스마트팜에 청년인력 양성, 기술혁신 등 기능을 집약해 농업과 전후방 산업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는 정보통신기술(ICT)기반 농산업 클러스터 개념이다.

농식품부는 지난 4월 2022년까지 전국에 혁신밸리 4개소 조성 계획 발표 이후 시·도 대상으로 대상지역 공모했으며,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3단계 평가를 거쳐 경북 상주와 전북 김제를 대상지로 확정했다.

혁신밸리로 선정 지역에는 청년 교육과 취·창업을 지원하는 창업보육센터, 초기 투자부담 없이 적정 임대료만 내고 스마트팜에 도전 가능한 임대형 스마트팜, 기업과 연구기관이 기술을 개발하고 시험해보는 실증단지 등이 핵심 시설로 조성된다.

또한 원예단지기반조성, 산지유통시설, 농촌 주거여건 개선 등과 관련 농식품부 또는 지자체 자체사업이 연계사업 형태로 패키지로 지원된다.

이와 관련 경북 상주는 혁신밸리 청년 보육체계와 자체 청년농 육성 프로젝트를 연계해 매년 스마트팜 전문인력 80명을 배출할 계획이다.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취·창업 지원하며, 문화거리 조성과 주거시설 공급으로 ‘청년 유입-성장-정착’을 원스톱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전북 김제는 스마트팜 관련 풍부한 연구개발 인프라를 활용한 연구, 실증, 검인증 체계를 구축해 기술혁신을 앞당겨 농업과 전후방 산업간 동반혁신 모델을 구축하기로 했다.

또한 지역의 통합 마케팅 조직을 통해 판로를 일원화하는 등 생산·유통을 지역 농업인 중심으로 추진하고, 혁신밸리를 중심으로 기능성 작물의 종자 개발부터 제품화까지 연계하는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혁신밸리의 체계적 추진을 위해 ‘(가칭)스마트팜 혁신밸리 기획단’을 발족하고, 지자체·공공기관·전문가 등과 협업을 통해 지역의 기본계획 수립을 지원한다.

박수진 농식품부 농업생명정책관은 “이번 대상지역 선정을 계기로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내실있게 추진해 조기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겠다”면서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청년이 농업에 유입되고, 농업과 전후방 산업이 동반 성장하는 혁신모델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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