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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갤러리]마르크 샤갈의 ‘영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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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원 기자

승인 : 2018. 08. 06.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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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갤러리 샤갈4
영감(Marc Chagall, L‘ispiration (1978) tempera and pastel on masonite, Private Collection ⓒ ADAGP, Paris - SACK, Seoul, 2018, Chagall ®)
파리는 샤갈에게 많은 영감을 주는 도시였다.

샤갈은 파리의 자유분방함과 화려함에 힘입어 캔버스 위에 원색의 알록달록한 색채를 입혀 밝은 분위기의 작품으로 완성했다.

본명인 모이세 세갈에서 마르크 샤갈로 개명한 것도 이 새로운 도시에 감동받은 이후이다. 두 차례 망명 경험이 있는 샤갈에게 파리는 무엇보다 ‘희망의 도시’를 상징했다.

늘 고향인 러시아 비텝스크를 그리워한 샤갈이었지만 파리는 제 2의 고향이자 샤갈이 많은 애정을 숨기지 않은 곳이다. 이 도시를 향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샤갈은 파리를 특히나 시적이고 환상 가득한 곳으로 표현했다. 1950년대부터 그가 파리를 다룬 연작들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다.

M컨템포러리 아트센터

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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