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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산림과 관광자원 결합 ‘목재문화체험장’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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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승빈 기자

승인 : 2018. 08. 06.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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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까지 52억원을 투입해 보령무궁화수목원 내 대지면적 5578㎡에 지상 2층, 건축면적 826㎡ 규모로 조성
보령목재문화체험장 실시설계용역 보고회 장면
6일 보령시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 주재로 보령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을 위한 실시설계용역 보고회가 열리고 있다.
충남 보령시가 풍부한 산림·관광자원을 결합한 차별화된 목재문화체험장을 조성한다.

보령시는 6일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을 비롯해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보령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을 위한 실시설계용역 보고회를 가졌다.

시는 2020년까지 52억원을 투입해 보령무궁화수목원 내 대지면적 5578㎡에 지상 2층, 건축면적 826㎡ 규모로 체험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1층에는 종합안내소, 목재문화 역사 사진 등 우드아트 갤러리, 3D 영상체험실, 목공예 체험 공방실, 2층에는 편백나무탕, 머드마사지 체험실,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목공예 놀이터, 성인을 위한 목공예 체험관을 만든다.

조경은 전통양식의 건축물과 어우러진 사각정자, 황토포장, 물확 및 석등, 소나무와 매화 등 전통수종을 식재한다.

야외체험장에는 우드랜드, 미니 목조주택 제작 등 야외 공작체험장과 목조 조각품, 목조문화재 보형품 및 장승 등 목조조형물 야외전시장, 무궁화수목원과 연계한 힐링 숲 체험공간도 조성한다.

이 밖에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나무 놀이터, 목재 장난감 및 서각공예, 성인 대상 생활목재 제품 만들기와 통나무집 짓기 등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는 등 대도시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어린이와 청소년, 가족들의 즐길거리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은 대천해수욕장 등 해양자원이 풍부하지만 이에 못지않게 오서산 및 성주산자연휴양림, 성주사지, 석탄박물관 등 산림자원도 매우 풍부하다”며 “기존 조성된 서해안 최대 규모의 무궁화수목원과 연계해 집약적 산림휴양문화시설까지 갖춰 차별화된 목재체험장을 조성토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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