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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중국 화웨이는 ‘노바 라이트 2’의 예약 판매를 이날부터 12일까지 실시하고 13일부터 본격 판매한다. 비슷한 시기에 LG전자는 올해 2번째 Q 시리즈 2018년형 ‘LG Q8’을 출시한다.
화웨이는 국내 자급제 시장 첫 진출 제품으로 출고가 25만3000원대의 저렴한 제품을 택했다. 국내 LG전자가 50만원대의 Q 시리즈, 삼성전자가 A시리즈 등으로 점령하고 있는 중저가폰 시장에 더 값이 싼 제품으로 승부를 걸었다.
이에 국내 업계는 기술력으로 방어전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LG의 Q8은 스타일러스 펜을 탑재해 즉시 메모할 수 있는 기능으로 차별화를 뒀다. 10가지의 필기구 종류에 따라 실제 소리를 구현하는 기능으로 젊은 소비자들의 시선을 끌 것으로 보인다.
중가 폰이지만 LG 측은 1600만 화소·초광각 셀피·Q렌즈·아웃 포커스 기능 등 고성능 카메라를 탑재했다.
삼성전자도 지난 5월 갤럭시A6 등 중저가폰을 출시하면서 ‘프리미엄 스마트폰에서 제공하는 기능과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해당 제품에 1600만·2400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를 탑재하고, 입체 음향 기술인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하는 등 가격이 아닌 기능을 강조했다.
노바 라이트2의 가격은 Q8의 절반 수준이다. 전면에는 8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했으며 후면에는 1300만·200만 화소 듀얼 카메라를 장착했다. 다양한 레벨의 피부 보정 기능을 제공하고 얼굴 및 성별인식, 제스처 샷 기능 등으로 젊은 소비자 층에 특화한 카메라 기능을 강조했다.
중저가폰 경쟁은 인도 및 중국 등 신흥시장에서 더 치열하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최근 2분기 삼성전자가 인도 스마트폰 시장에서 29%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지만 중국 샤오미가 28%로 바짝 추격하고 있어 안정적인 선두는 아니다. 삼성전자의 점유율 상승에 특히 기여한 제품은 중저가 제품인 갤럭시 J4다.
중국 시장도 저가 제품에 대한 점유율 싸움이 지속되고 있다. 중국 스마트폰 업체인 화웨이·오포·비보·샤오미 등이 강세를 보이는 중저가 스마트폰의 경우, 프리미엄폰과 성능 차이가 크게 나지 않아 가성비를 따지는 중국 소비자들에게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사진자료] 화웨이 노바 라이트 2(HUAWEI Nova lite 2)](https://img.asiatoday.co.kr/file/2018y/08m/07d/201808070100057550002920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