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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바클레이 센터에서 ‘2018 갤럭시 언팩’ 행사를 열고 갤럭시노트9을 최초로 소개한다. 국내 시간으로는 10일 0시로, 온라인 생중계로 행사를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공개장소로 지난해 1500여명을 수용할 수 있었던 파크 애비뉴 아모리 행사장이 아닌, 30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바클레이 센터를 선택하는 등 자신감을 드러냈다.
삼성전자는 공개 이전부터 갤럭시노트9의 특징을 사진과 영상으로 조금씩 풀어냈다.
언팩 초대장에서는 S펜을 부각시켜 관련 기능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3편의 티저 영상을 통해 배터리·저장용량·속도 개선 등을 내세웠다.
갤럭시노트9에는 4000mAh 용량 배터리와 최대 512GB 저장용량을 탑재하고 퀄컴 스냅드래곤 845와 엑시노스 9810 칩셋을 교차 탑재할 것으로 전망된다. S펜에는 블루투스·스피커·마이크 기능이 내장될 것이라는 예상도 나온다.
전작 갤럭시노트8에는 역대 노트 시리즈 중 가장 큰 6.3인치 화면, GIF(움직이는 이미지) 파일 공유 기능을 추가한 S펜, 흔들림을 줄인 1200만 화소의 후면 듀얼 카메라를 앞세워 눈길을 끌었다.
특히 ‘움짤’(움직이는 이미지) 기능은 이모티콘 사용 빈도가 잦아지는 스마트폰 유저들의 구미를 당기는 역할을 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9을 소개할 때 ‘일상 속의 새로운 변화’라는 문구를 활용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행사 당일에는 고동진 무선사업부문장(사장)이 제품에 대해 설명하고 참가자들은 신제품을 직접 체험해 볼 수도 있다.
언팩에서는 매년 탄성을 자아내는 비주얼 이벤트 등을 준비한 만큼, 이번 행사에서도 어떤 장면을 연출할 지 스마트폰 마니아를 비롯한 소비자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글로벌 시장 점유율은 22%로 애플을 7%포인트 차로 앞섰다. 그러나 애플이 신제품을 발표하는 하반기에는 역전되는 현상이 있었기 때문에, 삼성전자로서는 신제품으로 점유율을 확고히 다져놔야 한다.
갤럭시노트9의 공식 출시일은 24일이다. 이에 앞서 이동통신3사는 14일부터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