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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마산에 수컷·암컷 산양 서식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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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18. 08. 09.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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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마산에서 수컷 산양에 이어 암컷 1마리도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환경부는 지난달 1, 2차 용마산 산양 서식조사에서 확보한 배설물의 유전자 분석 결과, 암컷 1마리를 추가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서울 용마산에는 지난 조사에서 확인된 수컷 1마리와 함께 암컷 1마리까지 산양 2마리의 서식이 확인됐다.

환경부에 따르면 산양은 보통 4월에서 9월까지 짝짓기를 위해 이동하는 습성을 가지고 있다.

이번 산양 암컷 1마리가 추가로 확인되자 환경부는 향후 용마산 산양은 다른 곳으로 이동하기 보다 용마산에 계속 서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했다.

환경부는 먹이자원, 물 등 용마산의 양호한 서식조건을 감안할 때 더 많은 산양이 용마산에 서식하고 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정종선 환경부 자연보전정책관은 “용마산이 산양의 지속적인 서식지가 될 가능성 커졌다”면서 “용마산 산양의 안전한 서식을 위해 ‘수도권 산양보호를 위한 협의체(가칭)’를 구성해 관계기관 및 지역사회와 함께 산양보호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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