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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웨이’ 김혜정 “과거 사망설, 너무 황당하고 무례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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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부

승인 : 2018. 08. 10. 11:37

'마이웨이' 김혜정 "과거 사망설, 너무 황당하고 무례한 일" /김혜정, 마이웨이 김혜정, 사진=TV조선 '마이웨이'
'마이웨이' 김혜정이 사망설 루머를 겪은 심경을 고백했다.

9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는 배우 김혜정의 인생사가 그려졌다.

지난 1981년 MBC 공채 탤런트 14기로 연기자에 입문, 같은 해 미스 MBC로 선발돼 방송 활동을 시작한 김혜정은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복길이 엄마' 역으로 22년 동안 많은 사랑을 받은 38년 차 배우다.

이날 김혜정은 "한 번 쓰러졌던 적이 있다. 심장이 멈췄나 보다. 운동하다 쓰러져 눈을 떠보니 어딘지 모르겠더라. 그래서 병원에서 계속 치료받고 심전도 체크를 계속했다. 의사가 되도록 과도한 운동, 과도한 스트레스, 과도한 일을 하지 말라고 해서 그때부터 집착을 안 한다. 한 번 의식을 잃어본 경험이 있어 세상을 다 준다 그래도 욕심이 없다"고 밝혔다.

김혜정은 "과거 사망설에 대한 루머가 있었다. 나 말고 동명이인의 배우가 몇 년 전 교통사고로 돌아가셨다. 그런데 그게 나라는 기사가 나서 주변 사람들이 모두 놀랐다"고 말했다.

지난 2015년 동명이인 영화배우 김혜정이 세상을 떠났다. 본인 확인도 없이 '복길이 엄마' 김혜정이 사망했다는 기사들이 쏟아져 나온 것.

이어 김혜정은 "열심히 잘 살고 있는 사람한테 죽었다고 하니 나중에 확인해보니 아니라 하고. 그건 무례하다. 어떤 분은 심지어 전화 와 '앞으로 잘할게요. 진짜 죽은 줄 알고 마음이 아팠다'고 하더라"고 털어놨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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