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특별 재생지역 지정을 위한 공청회를 오는 24일 개최하는 것을 시작으로 특별 재생계획 수립을 위한 행정절차를 올해 안에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포항시는 여러 차례의 주민설명회와 자문회의를 통해 흥해 특별 재생계획을 보완 이달 말 특별 재생지역 지정을 위한 공청회를 앞두고, 지난 10일에 도시 재생 전문가를 비롯해 국토교통부, 경상북도, 포항시, 한국 토지주택공사 관계자와 흥해 개발자문위원회, 이장협의회, 특별 재생 주민협의체가 참여한 가운데 흥해 특별 재생사업의 내실 있는 계획 수립을 위한 ‘포항 흥해 특별 재생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자문위원들은 재난지역에 대한 Resilience(회복탄력성) 적용 검토 및 지역 정체성과 미래 비전이 포함된 특별 재생계획 수립 방안, 스마트 방재, 청년창업공간, 스마트팜 등 각 세부사업들의 연계성 및 실현 가능성, 주택정비계획 실현을 위한 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제시했으며. 주민대표들은 주거정비 및 흥해 발전을 위한 의견들을 내놨다.
또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총괄 코디네이터 문장원 박사는 ‘함께 다시 만드는 행복도시 흥해’라는 비전 아래 흥해 쇠퇴현황 및 잠재력 분석, 주민 수요조사 등을 통해 △안전 주택 만들기 △희망공동체 만들기 △스마트 방재도시 만들기 △창의공간 만들기 등의 목표 달성을 위한 세부전략 및 단위사업들에 대해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