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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갤러리]문승현의 ‘음지를 보는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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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원 기자

승인 : 2018. 08. 22.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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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갤러리 문승현
음지를 보는 눈(90.9x72.7cm Oil on canvas 2018)
문승현 작가는 자화상과 타인들의 초상화를 통해 개인의 얼굴에 드러난 인간 삶의 이야기를 보여주려 한다.

작가는 몇몇 인물을 반복적으로 그린다. 서로 다른 표현방법과 색으로 그려진 인물들은 같은 인물이지만 다른 언어나 목소리로 이야기하고 있는 듯하다.

이는 작가는 뇌성마비로 인한 언어장애를 갖고 있어 발음이 어려운 부분에서 같은 말을 반복하는 것과 비슷하다.

그의 그림을 보는 이들은 한 인물의 여러 초상화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들으며 정서적으로 동화되고 몰입하는 경험을 갖게 된다.

작가는 표현주의적 회화로 예술에 입문해 시문학, 다원예술 공연제작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으로 활동영역을 넓히고 있다.

토포하우스
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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