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감소현상 막기 위해 기업이 찾아오는 도시 만들 것
공격적인 귀농시책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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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정의 견제 역할을 했던 군의원에서 이제 군정을 이끌게 된 그는 통합과 소통을 통한 군민 화합의 시대를 열어 ‘평화롭고 살기 좋은 함평을 만들 것’을 민선 7기 군정 목표로 정했다. 여기에는 모두가 부족함 없고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이 군수의 강한 의지가 담겨 있다.
27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이 군수는 지역의 최대 현안으로 인구 감소를 꼽았다. 함평은 친환경 이미지와 나비대축제, 국향대전과 같은 지역축제에 힘입어 유동인구는 급격히 증가했지만 한 때 14만명에 육박했던 정주 인구 감소현상은 지속되고 있다.
이에 대해 이 군수는 “건축·개발행위·영업 등 기업과 자영업 관련 규제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컨트롤타워를 설치해 기업이 찾아오는 도시로 만들 계획”이라며 “학생소질개발 및 직업교육 프로그램과 체류형 테마학교 운영 및 영재교육원, 외국어체험센터 건립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신생아 양육비를 확대 지원하고 공공기관 통합 직장 어린이집과 공공 유치원을 늘리는 등 출산과 양육 여건 조성도 약속했다.
이 군수는 공격적인 귀농시책도 추진한다. 그는 현재 1500여명인 귀농귀촌 인구를 2021년까지 2000가구 3000명까지 늘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귀농귀촌지원센터를 전담기구로 배치하고 선진농장 견학 등 10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귀농귀촌상담센터를 확대 운영하고 귀농귀촌 희망자가 영농기술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귀농인의 집을 오는 11월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귀농귀촌단지, 귀농팜, 공가(空家) 정보망도 조속히 구축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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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전국 생산량의 10%를 차지하는 함평 단호박은 조수입 61억여원을 기록했고 가공식품인 함평단호박국수는 ‘2015 향토제품대전 마케팅대상’에서 프로슈머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대추는 현재 100농가, 19만㎡ 규모로 재배되고 있으며 군은 오는 10월까지 상품가치가 없는 대추 부산물과 천연허브를 활용한 디톡스 제품개발에 매진할 예정이다.
이 군수는 “지역기후에 맞는 레드향, 콜라비, 등의 소득 작목을 적극 발굴하고 필요에 따라 환경조절 시설 설치도 고려하며 특화작목을 집중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군수는 빛그린산단 분양 시기에 맞춰서 올해 안에 1만명이 살 수 있는 주거도시를 조성하겠다는 공약을 추진하고 있다. 내년 3월 기본계획 및 사업타당성 조사를 시작으로 2021년 착공해 2022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3만평 규모의 택지는 공용개발 방식으로 주택건설은 민간분양 방식을 고려중이다. 11층 이상 공동주택 2000호와 3층 이하 단독주택 500호 등 총 2500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민선 7기가 출범한지 두 달이 지난 지금 이 군수는 세상사 ‘일인불과이인지(一人不過二人智)’란 말을 몸소 실감하고 있다.
이 군수는 “아무리 똑똑해도 혼자서는 두 사람의 지혜를 넘지 못한다는 말처럼 열악한 재정여건 속에서 군비를 부담해야 하는 보조사업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국·도비 확보를 위한 전략도 수립하면서 군민들의 여러 가지 요구사항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서는 동료공직자는 물론 지역에 도움이 되는 어떤 누구와도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군민과 공직자 여러분들도 함평이 선진 지자체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네편 내편을 떠나 잘한 일에는 힘껏 박수쳐주고 부족한 부분에는 따끔한 충고와 정성어린 격려를 하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와 군정 발전을 위한 고견을 기탄 없이 말씀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