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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0분 이내에 체육시설 설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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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종호 기자

승인 : 2018. 08. 27.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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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 이내 체육시설 접근할 수 있게 국민체육센터 추가 설치
정부가 지역밀착형 생활SOC에 내년 8조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지역밀착형 생활SOC란 공간·개발 중심의 대규모 SOC에서 탈피, 사람·이용 중심의 소규모 생활인프라에 대한 투자를 의미한다.

지역밀착1
지역밀착형 생활SOC1/기획재정부 제공
정부는 27일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제 15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생활 SOC 확충방안을 발표했다.

지역밀착형 생활SOC 투자비용은 올해 5조8000억원 수준에서 약 2조9000억원 증가한 8조7000억원 수준이다. 문화·체육시설 등 편의시설 확충, 지역 관광 인프라 확충 등에 1조6000억원이 투입된다. 이는 올해 1조원 대비 6000억원이 증가한 것이다.

세부 항목으로는 문화·생활체육 등 편의시설에 1.1조원이 투입된다. 현재 늘어나는 수요에 비해 체육시설 공급이 부족하고, 주요거점 위주로 설립·운영되어 접근성도 낮다.

2017년 기준 공공체육시설 접근성이 13.8분 수준이다. 이를 10분 이내 체육시설 접근이 가능하도록 국민체육센터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도서관 등 문화공간도 확충한다. 현재 주요국대비 도서관 공급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고, e-콘텐츠 확산 등으로 기존의 도서관 활용도 저하되고 있다.

이를 작은도서관을 모든 시군구에 1개씩 설치해 16→243개로 늘린다. 또 노후도서관을 북카페형 공간 등으로 50개 정도를 리모델링할 예정이다.

현재 전통시장의 경우 서민생활과 밀접한 핵심 생활 공간이나, 주차장 부족 등 시설여건이 열악하다. 전통시장 접근성 제고를 위해 주차장을 추가로 45개소 조성하고, 현대화를 위한 시설개보수 지원을 450개소 확대한다.

지역관광 인프라에 6000억원이 투입된다. 현재 기존 박물관 등 전시시설의 경우 콘텐츠 변화 미흡, 시설 노후화 등으로 관광자원으로서의 매력이 낮다. 이를 지방 박물관내 어린이 전용 박물관을 7개소 설치하고, 국립박물관·미술관·과학관 등 노후전시관 리모델링을 할 예정이다.

또 국립공원 내 야영장 등의 경우 만족도가 높으나, 수요에 비해 시설이 부족해 예약경쟁이 치열하다. 이를 해소하고자 국립공원 내 카라반 41동 및 야영장 2개소를 신규 설치하는 등 공급 확대로 접근성을 제고한다.

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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