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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함평군에 따르면 대동면에 거주하는 정기근·박민숙 부부와 ㈜전진 대표 김기연씨가 각각 200만원, 500만원의 기부금을 인재양성기금에 기탁했다.
정기근씨는 현재 함평천지 건강마을 영농조합법인 대표와 함평군 새농민회 총무, 대동면 주민자치위원을 역임하며 지역사회에 꾸준히 헌신한 공로로 지난 7월 제53회 새농민상 본상을 수상했다.
정 씨는 “아내가 먼저 새농민상 본상 시상금 200만원을 지역을 위해 좋은 용도로 쓰자고 제안했다”며 “지역 인재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했다.
김기연 ㈜전진 대표는 지역내 건실한 사업가로 정평이 난 인물로 2014년부터 해보농공단지 내 본사 및 공장을 신축 이전하면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김 대표는 “군민이 생산해주신 물품으로 기업체를 꾸려가는 만큼 지역사회 보탬이 되고 싶었다”고 기부 배경을 밝혔다.
이윤행 함평군수는 “함평군 인재양성기금에 기부금을 기탁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지역인재들에게 고스란히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함평군 인재양성기금은 1993년부터 지난해까지 48억1000만원의 기금을 조성해 현재까지 3355명의 지역 인재에게 22억800여만원을 장학금으로 후원했다. 군은 2024년까지 70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