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홍성군에 따르면 내년 2월 24일까지 열리는 이번 특별전은 ‘조선시대 홍주의 역사와 홍주를 다스렸던 지방관의 삶’을 주제로 홍주성역사관 자체 소장 유물을 비롯해 국립중앙박물관, 수원화성박물관 등 4개 기관이 소장한 홍주목사 관련 유물 46점 선보인다.
이몽학의 난을 진압하고 공신으로 책봉된 홍주목사 홍가신의 초상, 조선 중기의 청백리 이안눌의 ‘동악선생집’, 실학의 선구자 이수광의 ‘지봉유설’ 등 조선시대 홍주목사의 모습을 보여주는 다양한 유물을 전시한다.
특히 목사가 타고 다닌 것으로 추정되는 가마와 홍주목사의 차첩은 이번에 처음 일반에 공개된다.
홍주는 홍성의 옛 이름으로 조선시대에는 정3품 고위 관원인 목사가 부임해 다스리는 지역 중심지였다. ‘충청도의 큰 고을’이라는 뜻에서 ‘호서의 거읍’이라고 불렸으며 문학적 소양이 뛰어난 인물들이 자신들의 문집에 홍주에 관한 시문을 남기기도 했다.
강애란 역사문화시설관리사업소소장은 “홍주목사 관련 유물을 통해 홍주천년의 유구한 역사를 엿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관람객들이 조선시대 홍주의 역사와 문화에 좀 더 친숙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