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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이날 기자단 공지를 통해 “임 실장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약 25분간 칼둔 청장과 통화를 했다”며 “UAE 왕세제의 방한 및 그에 앞선 칼둔 청장의 방한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고 전했다.
청와대는 “아울러 지난 3월 문재인 대통령의 UAE 방문 때 합의한 양국 간 협력 사안에 대해 발전적인 방향으로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3월 UAE 아부다비를 방문해 모하메드 왕세제와 정상회담을 열고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시켰다. 또 빠른 시일 내에 모하메드 왕세제의 한국 방문을 요청한 바 있다.
앞서 청와대는 ‘UAE가 이명박정부 당시 한국과 체결한 비공개 양해각서(MOU)의 군사협정 전환 및 국회 비준을 한국에 요구하고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와 관련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힌 바 있다.
특히 임 실장은 해당 보도에 대해 “기존 상황과 변한 게 없는데 어떻게 이런 보도가 나가나”라고 ‘뜬금없다’는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임 실장과 칼둔 청장 간 통화에서 군사MOU 문제가 논의됐는지에 대한 질문에 “그런 논의가 없었다고 한다”고 잘라 말했다.
이 관계자는 “어제 국무회의에서 아크부대의 파견연장 동의안이 의결됐으며, 국회에서 이에 대한 비준동의를 받을 것이라는 대화는 오갔다고 한다”고 전했다.
또한 “모하메드 왕세제 및 칼둔 청장의 방한 일정은 이후 조율을 더 거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