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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신산업 R&D 역량 키울 민간전문가 신규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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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기자

승인 : 2018. 08. 30.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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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미래형자동차와 신재생에너지 등 에너지신산업 R&D 기획·관리 역량을 강화키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신산업 육성, 깨끗하고 안전한 미래 에너지전환 등 국정과제 이행과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이종 산업·기술간 융합 확대 등 대내외 환경변화에 대응해 프로그램디렉터(PD)분야를 개편한다고 30일 밝혔다.

산업부는 신산업 집중 육성을 위한 R&D 투자를 지난해 30%에서 2022년 50%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에 따라 기존 미래형자동차 PD를 전기수소차와 자율주행차로 분리하고 에너지신산업융합 PD를 신설하는 등 신산업 연구개발 투자 확대를 뒷받침할 기획·관리 역량을 강화한다. 아울러 신재생에너지융합, 청정화력 분야도 신설해 에너지 전환 정책 이행을 뒷받침하기로 했다.

산업부는 PD 분야 개편에 따라 신설되는 분야와 임기종료 예정인 분야에 총 11명의 PD를 신규 초빙한다. 신규 채용은 자율주행차, 반도체, 의료기기, 첨단장비, 지식서비스, 신재생에너지융합, 에너지신산업융합, 청정화력, 스마트그리드, 태양광, 효율 향상 등 11개 분야로 산업부가 운영 중인 총 29개 PD분야의 40%에 이른다.

PD분야 개편과 함께 PD의 전문성과 업무 효율의 향상을 위한 제도 개선도 이뤄진다. PD의 업무범위는 기존 예산을 활용한 기술분야별 R&D 과제기획 중심에서 차세대 지능형 반도체 개발사업과 같은 대규모 연구개발 사업 기획까지 확대해 신규 연구개발사업의 전략적 기획이 이뤄지도록 개선된다.

이와 함께 산업·기술간 칸막이가 허물어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해 융합이 필수적인 분야에서는 관련 PD의 공동 기획을 의무화한다. 또한 전담기관의 PD 지원인력을 확충하고 스마트워크 센터 개설 등을 통해 근무 여건을 개선해 업무효율을 높임과 동시에 성과가 우수한 PD는 장기간 근무할 수 있도록 해 PD가 업무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키로 했다.

박건수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은 “PD는 전문성과 책임성을 기본으로 관련 분야 전문가와 협업·융합·기획할 수 있는 연출 능력, 사업화를 위한 사업 경험 등을 갖춘 현장형 전문가를 채용할 것”이라며 “신산업 중심의 핵심 R&D 사업을 기획해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사업화 성과를 통해 산업 혁신성장을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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