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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유기동물 입양 진료비 최대 2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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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승빈 기자

승인 : 2018. 09. 03.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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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청 전경사진
홍성군청
충남 홍성군이 유기동물을 입양하면 동물 진료비 등을 지원한다.

홍성군은 개와 고양이 등 유실·유기동물을 반려의 목적으로 입양하는 주민에게 한 마리 당 질병진단비·치료비·예방접종비 등 최대 20만원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홍성지역동물보호센터는 한 달 평균 30여마리의 동물들이 들어오고 있다. 입소 30일이 지나면 공간과 비용 문제로 인해 안락사 절차를 밟고 있다.

이에 군은 유기동물들의 입양 활성화와 인도적 차원에서의 동물 보호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현재 보호 중인 158마리에 대해 입양을 진행하고 있다.

또 도심지나 주택가에 번식하는 길고양이의 개체 수 조절을 위해 길고양이 약 186마리의 중성화 수술비도 지원한다.

군은 길고양이 관련 민원인의 신고를 받으면 현장으로 출동해 사진촬영, 포획 후 군 지정 동물병원으로 이송해 수술을 진행, 수술이 끝나면 회복 후 포획 장소에 다시 방사하는 절차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초기 진료비 부담으로 인해 입양을 망설이던 군민들의 유기동물 입양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동물보호센터에서 발급 받은 분양 확인서와 동물병원 진료 영수증을 제출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으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배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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