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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시에 따르면 경기도청 주변 도시재생사업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의 하나인 집담회는 지역 주민에게 공유경제를 알리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이며, 공유경제 전문가 강연과 주민 대담·토론으로 이뤄진다.
집담회는 3회에 걸쳐 3개 주제로 열린다. △9월 20~21일에는 ‘이웃의 공유경제(공동이용시설) 실천경험을 듣는 공유경제 이해하기’ △10월 4~5일에는 ‘우리 마을의 공유경제(지역공유자산) 발굴을 위해 함께 논의하기’ △10월 11~12일에는 ‘우리 마을 공유경제의 활성화 방안 함께 고민하기’를 주제로 한 집담회가 열린다.
집담회는 경기도청 주변 도시재생사업 대상지(고등동·교동·매산로3가·중동일부) 주민과 주민협의체 회원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홈페이지(www.sscf2016.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오는 19일까지 방문(경기도청 주변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전자우편(urbanizm@sscf2016.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경기도청 주변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팔달구 향교로 115-17 유림회관 2층에 있다. 문의 : 031-280-6375, 6378
경기도청 주변에서 진행되는 ‘경기도청 주변 활력 회복을 위한 도시재생사업’은 지난해 8월 경기도 주관 ‘2018년 경기도형 도시재생 시범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2018년부터 2022년까지 도비 49억5000만원, 시비 49억5000만원 등 99억원이 투입된다.
재생사업 대상 지역은 2020년 경기도청 이전을 앞두고 빠른 속도로 슬럼화가 진행되고 있어 체계적인 도시재생사업이 필요한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