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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놀이 마을학교는 밀양행복교육지구에서 운영하는 지역 중심 마을학교로 아이들의 충분히 놀 권리를 보장함으로써 놀이를 통해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실시됐다.
첫 놀이 마을학교는 금놀이를 중심으로 달팽이, 떡장수, 신발 과녁, 8자 놀이가 진행되었으며 학교 학년이 섞여 한바탕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놀이에 참가한 최시은 학생은 “매일 친구 언니들과 이렇게 놀고 싶다. 벌써 2시간이 지났냐?”며 아쉬움을 보였다.
놀이를 진행한 권해주 마을교사는 “골목에서 저녁까지 놀던 나의 어린 시절을 고스란히 아이들에게 돌려주고 싶다. 놀이 학교를 시작으로 더 놀고 싶은 아이들이 학교에서 마을에서 실컷 놀 수 있도록 어른들의 인식 개선 및 놀이 여건 조성이 필요하다”며 놀이 확산을 위한 모두의 노력을 당부했다.
밀양행복교육지구는 하반기 총 4회의 놀이 마을학교를 운영하며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금놀이를 시작으로 가위바위보 놀이, 신문지 놀이, 바깥놀이의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