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스폰서 '비비고', '만두' 이어 '가정간편식' 육성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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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제주도에서 열리는 PGA투어대회 ‘제2회 The CJ컵@나인브릿지(이하 더CJ컵)’를 한달 앞둔 18일 서울 중구 동호로 CJ제일제당센터에서 진행된 미디어데이에서 정길근 CJ주식회사 커뮤니케이션실 부사장은 이렇게 말했다. 지난 대회 기간 CJ가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대회로 K-컬처의 ‘새로운 한류’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대회운영을 총괄하고 있는 경욱호 CJ주식회사 마케팅실 부사장은 “나흘간 치러진 지난해 첫 대회에 3만5000여명이 대회장을 찾았고, 전세계 227개국 10억가구에 중계방송돼 1668억원의 미디어 노출효과를 창출했다”면서 “CJ·클럽나인브릿지·비비고·제주 등 전세계에 이름을 알리는 ‘스포츠·문화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고 총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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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를 통한 비비고의 글로벌 위상이 높아지면서 지난 8월에는 미국 뉴저지주에서 열린 PGA투어 플레이오프 개막전 노던트러스트 대회에도 스폰서를 참여해 선수들과 갤러리에게 K-푸드를 비롯한 K-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전하고 더CJ컵을 직접 홍보하기도 했다.
손은경 CJ제일제당 식품마케팅본부 상무는 “지난 대회를 통해 세계적인 한식 대표브랜드로 비비고를 알리는 글로벌 목표를 달성하는 효과를 봤다”면서 “올해 역시 ‘함께 나누면 더 즐거운 음식’이란 한식 스토리텔링을 알리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비비고는 지난 대회와 마찬가지로 메인스폰서로 참여해 경기장 곳곳에 부스를 차려 ‘테이스팅 로드’를 형성한 것뿐 아니라 AR을 기반한 앱을 만들어 갤러리의 편의를 돕는다. 또한 만두에 이어 올해는 시그니처 메뉴로 비빔밥을 콘으로 형상화한 ‘비비콘’도 선보인다.
비비고는 2020년까지 2조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이중 1조가 글로벌 매출로 ‘만두’가 압도적이다. 지난해 미국에서만 175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미국 만두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비비고는 만두에 이어 차기 글로벌 히트작으로 ‘가정간편식’을 지목, 비빔밥·불고기덮밥 등 냉동 레디밀을 선보일 계획이다. 더CJ컵은 비비고 한식 가정간편식을 전세계에 알리고 도약하는 첫걸음인 셈이다.
경 부사장은 “CJ그룹의 대표적인 글로벌 이벤트 케이콘(KCON)과 엠넷 아시안 뮤직어워드(MAMA)가 한류를 매개로 전 세계에 한국문화와 K-라이프스타일을 전파했다면 더CJ컵은 국제적인 스포츠대회를 활용해 대한민국을 알리고 CJ의 가치를 높이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면서 “더CJ컵을 모멘텀으로 세계 초일류 기업으로 발돋움하는 CJ그룹의 성장을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더CJ컵에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는 이재현 CJ그룹 회장은 첫 대회임에도 성공적으로 치러낸 성과에 대해 치하하면서 이번 대회 역시 “갤러리가 즐겁게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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