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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도 최고 지도자 안경전 종도사 선화...부친과 함께 현재 증산도 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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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중 기자

승인 : 2026. 08. 10.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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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결식 14일...증산도 추경원 한연서 사모 후계로 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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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도 최고 지도자인 안경전(安耕田) 종도사(宗道師)./제공=증산도
증산도 최고 지도자인 안경전(安耕田·안중건) 종도사(宗道師)가 지난 8일 선화(仙化·증산도에서 별세를 일컫는 말)했다고 증산도가 10일 밝혔다. 향년 73세.

1954년 충남 공주에서 태어난 안경전 종도사는 부친 고(故) 안운산(安雲山) 태상종도사와 함께 1970년대 중반 현재의 증산도를 개창했다.

안운산 태상종도사가 2012년 2월 선화한 후 그해 5월부터 종도사로 추대돼 증산도를 이끌었다.

고인은 1980년 '증산도의 진리'를 시작으로 '이것이 개벽이다', '개벽 실제상황', '천지성공' 등 다양한 저술을 펴냈으며, 1992년 증산도 통일 경전인 '도전'(道典)을 편찬하고, 2012년 '환단고기' 역주본을 출간하기도 했다.

1998년에는 상생문화연구소를 설립하고, 2007년 STB 상생방송국을 개국해 증산도 진리 대중화에 힘썼다.

장례는 증산도장으로 치러진다. 빈소는 대전시 증산도교육문화회관에 마련됐으며, 영결식은 14일 오전 9시, 장지는 충남 논산시 상월면 일대다.

한편 증산도 최고의결기구인 추경원은 9일 긴급총회를 열고 고인의 후계로 한연선 사모를 추대했다.

황의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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