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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명한 가을 홍성으로 떠나는 여행, 귀도 눈도 입도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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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승빈 기자

승인 : 2018. 09. 27.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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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먹거리볼거리 풍성한 홍성_남당항)
홍성군 남당항에서 관광객들이 일몰을 감상하는 모습./제공=홍성군
청명한 가을에 힐링여행지로 충남 홍성군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홍성지역은 남당항 대하, 광천 새우젓, 용봉산, 오서산, 홍주성역사관, 김좌진 장군생가, 한용운 선사생가, 이응노 미술관, 속동 전망대, 수산물 웰빙체험관, 조류탐사과학관 등 귀도, 눈도, 입도 즐거운 오감만족과 역사탐방 장소들이 이어져 있다.

가을철 영양식품인 남당항 대하는 천수만에서 갓 잡아 올린 싱싱한 자연산 ‘대하’로 평균 길이가 20cm 정도로 제일 큰 것은 30cm까지도 자란다.

대하의 제철이라 할 수 있는 9월부터 11월 중에 잡힌 대하는 맛은 물론 단백질 등 영양도 풍부해 특색 있는 음식을 찾는 전국의 미식가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또 남당항에서 지난 5월 여객선이 취항한 죽도는 청정한 자연과 숨겨진 비경을 간직한 아름다운 섬으로 주말에 700명이 방문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남당항 인근에 위치한 속동전망대, 수산물웰빙체험관, 조류탐사과학관도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관광명소다. 광천읍에 위치한 ‘그림이 있는 정원’의 아름다운 풍경과 새우젓 전통시장의 먹거리 투어도 인기가 높아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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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대표적인 명산이 용봉산은 용의 몸과 봉황의 머리를 닮아서 용봉산이라 불린다. 가을에 단풍이 아름답고 병풍바위 등 즐비한 기암들이 조화를 이뤄 충남의 금강산이라 불리기도 한다.

오서산은 해발 791m로 천수만 일대를 항해하는 배들에게 나침반 또는 등대 역활로 예로부터 ‘서해의 등대산’으로 불렸다. 가을이면 정상을 중심으로 주능선 2~3㎞ 가까이 억새풀이 아름다운 은빛물결을 만들어 등산객의 탄성을 자아내고 있다.

이와 함께 무민공 최영, 매죽헌 성삼문, 만해 한용운, 백야 김좌진, 명고수 한성준, 고암 이응노 등 수많은 역사인물들의 흔적이 자리 잡고 있다. 문화관광해설사와 학예사가 역사인물의 생애에 대한 감동적인 이야기와 홍주 역사의 발자취를 전문적인 해설과 함께 들을 수 있다.
배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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