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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은행권 기술금융 실적평가 KEB하나은행·부산은행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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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기자

승인 : 2018. 09. 28.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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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은행권 기술금융 실적평가 결과 KEB하나은행과 부산은행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금융위원회는 올해 상반기 기술금융 실적평가에서 KEB하나은행이 1위, 기업은행이 2위에 올랐다고 28일 밝혔다. 소형은행 중에서는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기술금융은 기업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평가해 대출과 투자 등으로 자금을 지원하는 것을 말한다. 금융위는 대출공급규모, 질적 구성, 은행별 내재화 정도 등을 평가했다.

이번 평가 결과 대형은행그룹에선 하나은행이 72.8점, 기업은행은 71.5점을 받았다.

하나은행은 투자 부문에서 만점을 받았고, 공급규모나 기술기업지원(질적 지표)에서도 양호한 실적을 보였다.

기업은행은 공급규모에서는 1위를 기록했고 질적 지표도 양호했지만 투자 부문이 다소 미진해 2위를 기록했다.

소형은행 중 부산은행은 70.2점을 받았다. 공급규모 면에서 타 은행을 크게 앞섰고 기술기업지원, 투자부문에서도 양호한 성적을 받았다.

대구은행(68.8점)은 인력, 전담조직, 리스크관리 체계 등 지원역량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은행들 자체 기술금융 레벨 심사에서는 국민·기업·산업·신한·우리·하나은행이 레벨4로 상향됐고, 부산·경남은행은 레벨3으로 올라갔다.

기술금융 레벨은 은행이 기업의 기술력을 평가해 대출·투자할 수 있는 자체 인력과 시스템을 갖췄는지 보여주는 지표다. 심사 결과 자체 TCB평가 실시단계(레벨)가 상향될수록 자체평가에 기반한 기술신용대출 가능 금액이 증가한다.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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