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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폐교부지 교육·문화·복지 공간 활용…350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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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승빈 기자

승인 : 2018. 09. 30.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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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청양군 청사 전경
청양군청 전경./제공=청양군
지난 2009년 폐교된 구 청양여자정보고와 폐교 예정인 정산중학교가 충남 청양지역의 교육·문화·복지센터 거점으로 거듭난다.

30일 청양군에 따르면 군은 총 350여억원을 투입, 구 청양여자정보고 대지면적 1만4090㎡, 정산중학교 1만8901㎡를 매입해 교육·육아·문화·복지센터 등으로 활용한다.

군은 지난 7월 31일 폐회된 제247회 군 의회 임시회에서 구 청양여자정보고 활용방안 마련을 위해 충남연구원에 3000만원을 출연하는 예산을 승인받아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먼저 용역 시행과 주민공청회 등 각계각층의 의견수렴을 통해 폐교 활용방안이 마련되면 투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거친 후 폐교를 매입해 2020년부터 본격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산서지역 6개 읍·면(청양·운곡·대치·화성·비봉·남양)과 산동지역 4개면(정산·목·청남·장평)의 균형발전을 위한 기반마련과 주민 삶의 질이 한 층 더 개선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군은 전망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에서 도내 최초, 최대 규모인 200억여원의 재정 안정화 기금 조성이 가능한 이유는 선심성·소모성 예산 및 불요불급한 예산편성을 최대한 지양한 결과”라며 “지역 현안사업 등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충남도 특별조정교부금 및 도비를 적극적으로 확보해 여유 재원을 최대한 조성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배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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