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천하의 스타라도 안티 팬은 있기 마련이다. 심지어 스토커도 있는 것이 부인하기 어려운 현실이 아닐까 싶다. 중국 연예인들도 예외는 아니다. 인기가 많으면 많을수록 안티 팬도 많이 보유해야 하는 것이 운명이라고 단언해도 좋다.
이러니 한류 스타들도 중국에서는 욕을 먹는 경우가 적지 않다. 하지만 한국 연예계 사정을 잘 아는 베이징 소식통의 2일 전언에 따르면 송혜교 만큼은 예외인 것 같다. 안티 팬이 거의 없는 유일한 한류 스타라고 한다.
송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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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대종사에 출연했을 때의 송혜교./제공=검색엔진 바이두(百度).
진짜 그런지는 그녀의 기사에 달리는 각종 매체의 댓글들을 보면 잘 알 수 있다. 신기하게도 악플이 거의 달리지 않는다. 당연히 이유는 있다고 봐야 한다. 그녀가 중화권 영화나 드라마에 많이 출연한 것을 우선 꼽을 수 있다. 대표 작품이 리롄제(李連杰·57)와 공연한 일대종사(一代宗師)가 이닌가 보인다.
여기에 장쯔이(章子怡·39)가 자발적 하객으로 그녀의 결혼식에 참석한 것에서 보듯 풍부한 중국 연예계 내의 인맥도 꼽지 않으면 안 된다. 아무래도 중국 내 유명 지인들이 많다보니 인상도 좋아지게 된 것이다. 이에 대해 포털 사이트 텅쉰(騰訊) 자회사 사장인 인(尹) 모씨는 “그녀의 중국 내 평판은 완전 상상을 초월한다. 신기하기까지 하다. 한한령(限韓令·한류 금지령)이 풀리면 가장 먼저 러브콜을 받을 한류 스타라고 단언해도 좋다”면서 그녀의 중국 내 인기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