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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한국 전통 탈을 소재로 현실과 이상의 부조리를 논한다. 그의 작품 속에서 금방이라도 깨질 듯한 유리장과 같은 광활한 여백은 불안감을 갖고 살아가는 현대 사회의 모습을 은유한 것이다.
또한 자신의 진실한 표정과 내면을 숨기는 현대인의 모습은 각시탈, 양반탈, 취발이 등 탈을 쓴 사람으로 묘사된다. 인물의 발밑 또는 손에 있는 말라비틀어진 나뭇잎은 자본주의의 현실을, 손에 잡히지 않고 고요히 날아가는 나비는 이상적인 꿈과 희망을 표현한다.
작가는 “각자의 꿈과 희망 혹은 이상향을 마음속에 간직하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공감해줬으면 한다”고 했다.
에이블 파인아트 뉴욕갤러리 서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