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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춘추사는 지난 12일 광주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수필부문 당선자인 고봉주작가를 비롯해 시와 소설 등의 당선자에게 신인상 시상식을 가졌는데 이 자리에는 한국문협 관계자들과 임원식 한국문인협회 광주지부장, 김용국 전남지부장 등 광주 전남을 대표하는 300여명의 문인들이 자리를 함께하며 신인 작가들의 등단을 축하했다.
고봉주 센터장은 ‘노천 화장실과 비데’,‘우유의 추억’ 등 총 5편의 수필을 응모했는데, 심사위원들로부터 부담감 없는 가벼운 필치로 과거 어려웠던 시절의 회상을 통해 물질만능에 젖어 사는 현대의 청소년들에게 자아성찰의 기회를 주는 자전적 수필이라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는 당선소감에서 “문학을 꿈꾸던 소년시절 소리없이 찾아와 마음 한켠을 뭉텅 차지하고선 늘 아프게 짓눌러 오던 바윗덩이 하나를 내려놓은 것 같다. 수준작이라기 보다는 더 잘하라는 채찍으로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