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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고위급회담 2차 수석대표 접촉 11분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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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고운 기자

승인 : 2018. 10. 15. 13:45

군사분계선 넘는 리선권
남북고위급회담 북측 수석대표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이 15일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에서 열리는 남북고위급회담에 참석하기 위해 군사분계선을 넘으며 우리측 대표단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 사진공동취재단
공동취재단·허고운 기자 = 15일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고위급회담을 진행 중인 남북이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위원장 간 2차 수석대표 접촉을 진행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5분에 시작된 수석대표 접촉은 오후 1시 36분까지 11분간 이어졌다.

조 장관과 리 위원장은 앞서 오전 11시 35분부터 17분간 1차 수석대표 접촉을 했다.

오전 11시 30분부터 시작된 실무대표 접촉은 낮 12시 37분에 끝났다. 실무대표 접촉에는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소장인 천해성 통일부 차관과 전종수 조평통 부위원장이 참석했다.

남북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56분간 전체회의를 하고 평양공동선언 이행과 관련한 각자의 전체적 입장을 교환했다.

이날 고위급회담에 남측에서는 조명균 장관을 수석대표로 천해성 차관과 김정렬 국토교통부 2차관,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안문현 국무총리실 심의관이 대표단으로 참석했다.

북측은 리선권 위원장을 단장으로 김윤혁 철도성 부상과 박호영 국토환경보호성 부상, 원길우 체육성 부상, 박명철 민족경제협력위원회 부위원장으로 대표단을 구성했다.
허고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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