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총회는 최종 92개 국가의 3300여명이 참석 했으며 2020년 새로운 임기를 시작하는 IEC 회장에 중국 스테이트그리드의 슈인비아오가 선출되는 등 정책임원의 선거가 이뤄졌다.
이병국 성균관대 교수는 적합성평가위원회 위원으로 재선임 됐으며,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김춘우 인하대 교수가 ‘공통측정법’ 컨비너를, 홍형기 서울과기대 교수가 ‘아이웨어’ 공동 컨비너를 수임했다.
적합성평가위원회(CAB)는 IEC 표준에 따른 시험인증제도를 총괄하며, IEC의 인증제도(국제전기기기인증제도 등)를 관리하는 IEC 적합성 분야 최고 정책 기구다.
또한 경보시스템분야(TC 79) 기술위원회에서는 우리나라가 CCTV의 사용 환경 조건을 반영한 화질성능 환경시험 국제표준을 주도함으로써, 우수한 기술을 갖춘 국내 업체의 세계시장 선점이 가능하게 됐다.
이 밖에도 착용형 스마트기기·디스플레이·인쇄전자·반도체 등 23종의 국제표준을 제안해 전기전자산업 강국으로서의 위상을 확인하는 기회가 됐다.
‘스마트 시티와 지속가능한 사회’를 주제로 진행된 IEC 총회 오픈세션에서는 김종갑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기조강연을 통해 ‘기후변화와 기술의 발전에 대응하는 에너지 산업의 미래’에 대해 발표했다.
폐회식에는 허남용 국가기술표준원장, 유재수 부산시 경제부시장 등 국내 주요 인사와 IEC 참석자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목을 다지고 이번 회의의 성과를 축하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허 원장은 폐회식에서 “IEC 국제표준 개발을 위한 산·학·연 전문가들의 끊임없는 열정과 노력으로 안전하고 편리하며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 갈 것”이라면서 “이번 회의가 전기전자 산업 발전에 일조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제임스 섀넌 IEC 회장은 대한민국의 총회 개최가 매우 성공적이고 인상적이었음을 시사하며 “한국은 지금도 전기전자분야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고 앞으로 스마트시티·신재생에너지·메디컬 분야의 표준화 활동 등 융합 분야에서 더욱 두각을 보일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