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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이방카 고문 방한 연기, 美 중간선거 등 일정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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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숙 기자

승인 : 2018. 10. 31.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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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문 대통령 내외, 이방카 보좌관과 밝은 표정
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지난 2월 25일 강원도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에서 이방카 백악관 보좌관(오른쪽)과 밝은 표정을 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연합뉴스
청와대와 정부는 31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딸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선임고문이 이달 하순 방한을 하려다 일정을 취소한 것과 관련해 “개인 일정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날 특히 이방카 고문의 방한 취소와 관련, 북·미 비핵화 협상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취소했다는 일부 보도를 지적하며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이 고위관계자는 “이방카 고문이 국내적인 문제들이 있어서 방한이 어렵다. 양해해달라”며 방한 연기를 요청했다고 전했다. 국내문제는 내달 6일 열리는 미국 중간선거 등의 일정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어 현재 이방카 고문의 새로운 방한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방카 고문의 방한과 관련해 지난달 24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유엔총회 때 유엔 주재 한국대표부를 방문했고 이 자리에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에게 한국 방문을 요청한 것이라고 전했다.

외교부 고위관계자 역시 이방카 고문의 방한 취소에 대해 “중간선거도 있어서 바쁘지 않겠나 감안해서 연기해서 오고 싶다고 해 연기 된 것이지 모 조간에서 쓴 그런 내용은 전혀 아니다”고 강조했다.

이방카 고문은 지난 2월 평창올림픽 폐회식에 미 대표단을 이끌고 방한해서 문재인 대통령과 만찬을 함께 한 바 있다.
박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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