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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춘문예 당선작가 신작, 연극으로 만나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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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원 기자

승인 : 2018. 10. 31.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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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작가, 겨울 무대', 11월 9일 대학로예술극장서 개막
봄작가 겨울무대
신진 작가들에게 신작 집필과 무대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연극 공연 ‘봄 작가, 겨울 무대’가 11월 9일부터 12월 2일까지 서울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개최된다.

올해 신춘문예로 등단한 최고나, 이수진, 이소연, 송현진 네 작가가 각각 집필한 희곡을 무대에 올린다.

11월 9~11일 2018 서울신문 신춘문예 희곡부문에 당선돼 등단한 최고나 작가의 ‘향수’(신동인 연출)가 먼저 무대에 오른다. 모범적인 아들이 갑자기 변해 가족과 멀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11월 16~18일은 2018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희곡부문 당선자인 이수진의 ‘고시원 연쇄 화재 사건’(이우천 연출)을 선보인다. 원인을 알 수 없는 고시원에서 발생한 연쇄 화재 사건과 추리 소설 작가를 꿈꾸는 주인공이 화재 사건을 조사하는 과정을 그렸다.

11월 23~25일은 2018 한국일보 신춘문예 희곡부문 당선자 이소연의 ‘어제의 당신이 나를 가로지를 때’(손원정 연출), 11월 30일~12월 2일은 2018 경상일보 신춘문예 희곡부문 당선자 송현진의 ‘달랑 한 줄’(류근혜 연출)을 만난다.

‘어제의 당신이 나를 가로지를 때’는 각각의 시공간을 부유하는 사람들이 만나는 찰나를 그린 작품이다. ‘달랑 한 줄’은 책에 나오는 ‘주옥같은’ 표현들에 불편함을 느끼며 불편한 한 줄을 바꾸기 위한 네 여자의 사소한 투쟁을 그린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극작가협회, 한국연극연출가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공연은 2008~2013년 진행한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의 작가지원 프로젝트를 부활한 것이다.

올해부터는 시놉시스 단계에서 연출가를 매칭해 효과적인 협업이 이루어지게 하고, 작가와 연출의 매칭 방법을 달리해 작품 제작 품질과 창작가들 간의 협업도를 높일 방법들을 모색한다.

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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