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지 공언 출생시민권 "원정출산 1위 중국...원정출산 산업 만들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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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주리 주 컬럼비아에서 가진 중간선거 공화당 지원유세에서 “오늘 신문 보도들을 보면 나한테는 놀라운 게 아니지만 많은 사람에게 놀랍게도 그들(북한)이 기꺼이 전문가들이 와서 그들의 (핵 관련) 시설들을 살피도록 한다는 게 나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는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전날 라디오인터뷰에서 4차 방북 당시 상황을 거론, “김(정은 북한 국무) 위원장은 3주 반 전에 만났을 때 미국 사찰단이 두 가지 중요시설을 둘러보도록 허용했다. 우리는 너무 늦기 전에 사찰단이 북한에 가길 바란다”며 다음 주 북·미 고위급 회담에서 북한 ·핵 미사일 시설에 대한 국제 사찰단의 방문 문제 등도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언급한 걸 가리킨 것으로 보인다. 폼페이오 장관이 거론한 ‘두 가지 중요시설’은 풍계리 핵 실험장과 동창리 미사일 시험장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우리는 제재를 유지했다. 제재를 해제하지 않았다”며 “바라건대 우리는 장래에 그럴 수(해제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제재를 해제하길 원한다. 북한이 매우 성공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과의 관계가 매우 좋다”며 “더는 수백만 명의 목숨을 잃을 걱정을 하거나 일본 상공이든 그 외 어디든 핵무기가 날아다닐 걱정을 할 필요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그들이 진짜로 무언가를 하길 원하는 그 지점으로 도달해 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북한과의 외교 성과를 깎아내리는 미국 언론의 보도에 불만을 터뜨렸다.
◇ 트럼프 “원정출산 1위 중국...원정출산 산업 만들어내”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은 국내 현안으로는 이미 폐지를 공언했던 출생시민권 문제를 또다시 거론했다..
그는 유세에서 “중국에서 (원정출산하러) 많이 온다. 놀라겠지만, 중국이 1위다. 남미, 라틴아메리카가 아니라 아시아의 중국이다. 정상이 아니다”고 강조한 뒤 “생각해봐라. 당신이 우리의 적국이고, 전쟁을 치르는 장군이고, 우리가 싫어하며 우리와 맞서는 독재자라고. 그리고 그 독재자가 아내로 하여금 미국 땅에서 아이를 갖게 하고 있다고”라며 “축하한다. 당시의 아들이나 딸은 이제 미국 시민권자다. 이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정책은 심지어 원정출산이라 불리는 전체 산업을 만들어냈다. 전 세계 임신부들이 당신이 가진 복지·공공혜택 등 모든 것을 보장받을 수 있는 평생의 시민권을 자기 아이들에게 주려고 미국에 온다. 결국 출생 시민권자들은 연쇄 이민을 통해 자기 대가족을 미국으로 데리고 온다”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