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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서해안 최초 ‘중층 침설식 가두리 양식 기술’ 개발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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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철 기자

승인 : 2018. 11. 04.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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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수만 고수온 피해 저감을 위한 대응 방안, 어업 생산성 향상 및 지속가능한 양식 기대
태안군 중층침설식수중가두리양식장
태안군 중층 침설식 가두리 양식장 위치도 모습 /제공=태안군
충남 태안군이 천수만 가두리 고수온 피해 저감을 위해 서해안 최초로 ‘중층 침설식 가두리 양식기술’ 개발에 나섰다.

태안군은 도비 1억5000만원을 포함한 총 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한국해양과학기술원에 위탁해 ‘중층 침설식 가두리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어장환경조사를 비롯해 중층 침설식 가두리 제작 및 설치, 안정성 평가, 부착생물조사, 양식생물 양식특성조사, 관리 매뉴얼 개발 등을 2년 간 진행한다.

우선 지난 3일 방포항에서 약 7㎞ 정도 떨어진 내파수도 인근 1만5000㎡ 면적에 중층 침설식 가두리 4개 설치를 완료했으며 조피볼락·점농어 등 고부가가치 어종을 입식해 본격적인 양식기술 개발에 나설 방침이다.

군은 2013년과 2016년 고수온 피해를 겪으면서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수온이 급상승하지 않는 지역을 중심으로 새로운 양식기술 개발을 그동안 추진해 왔다.

군 관계자는 “중층 침설식 가두리 양식기술 개발이 완료되면 어업 생산성 향상 및 지속 가능한 양식이 가능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경쟁우위의 양식품종을 확대, 개발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천수만 가두리 재해 상습 어장의 대체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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