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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교육지원청, 다문화 어울림 뮤지컬 ‘락(樂)뮤’ 공연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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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준 기자

승인 : 2018. 11. 04.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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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영광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김준성 군수, 학부모, 지역 중 .고등학교 교장 90여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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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영광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영광교육지원청 지원하에 뮤지컬 동아리 ‘락(樂)뮤’ 공연을 펼치고 있다/제공 = 영광교육지원청
전남 영광군의 학생들로 구성된 다문화 학생 뮤지컬 동아리의 공연인 ‘락(樂)뮤’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4일 영광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 1~2일 영광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 ‘락(樂)뮤’ 공연은 2015년부터 다문화가정 학생들과 일반 학생들이 호흡을 맞춰 뮤지컬 준비와 공연을 통해 자기주도적인 삶을 개척하는 힘을 기르고 예술적 감수성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돕고자 열리고 있다.

이번 공연은 ‘나비의 꿈-위안부 할머니 이야기’를 주제로 현재의 아이들이 어느 날 일제 강점기인 1930년 시대로 돌아가 위안부로 끌려가는 고통, 두려움, 한 맺힌 절규를 보고 다시 현재로 돌아와 위안부 할머니의 한 맺힌 눈물과 염원을 알린다는 내용이다.

공연장을 감상한 김준성 영광군수를 비롯해 학부모, 지역 중·고등학교 학생 및 교사들은 눈시울을 적시며 공연에 감동을 받았다고 입을 모았다.

뮤지컬을 감상한 한 학생은 “책을 통해 아프고 슬픈 역사를 배울 때는 마음에 크게 와 닿지 않았는데 이번 공연을 보고 위안부 할머니들의 고통을 절실히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준석 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락뮤는 교실을 벗어난 종합교육(역사·예술·국어·음악)으로 다문화학생과 일반학생이 서로 화합하는 모습을 보여준 아주 좋은 예”라면서 “내년에는 광주 지역 곳곳을 돌면서 이번 공연을 선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신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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