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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보령시에 따르면 지난 2일 금강유역환경청, 충남도, 삼성 5개 계열사, 공군 제20전투비행단, 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관계자 등 150여명이 소황사구 일원에서 연안 및 생태경관 보전 활동을 펼쳤다.
소황사구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전체 구간이 훼손되지 않고 남아 있는 모래언덕으로 길이 2㎞, 평균 폭 60m로 전형적인 사구식생의 형태가 잘 보존된 곳으로 노랑부리백로·매·삵·표범장지뱀 등 멸종위기종 4종과 황조롱이·소쩍새·솔부엉이 등 천연기념물 5종이 서식하고 있다.
시는 앞서 금강유역환경청, 충남도, 충청지역 삼성계열 5개사, 한국지속가능발전센터, 보령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등과 지난 4월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부터 2020년까지 생태경관 보존 및 관리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협약 주요 활동내용은 △생태경관보전지역의 지속가능하고 효율적인 유지관리 실현 △웅천 소황사구 일원(독산지역 포함)의 ‘해양보호구역’ 지정 및 관리를 통한 생물다양성 확보 △소황사구 보전·관리를 위해 충청지역 삼성계열 4개사(5개 사업장)에서 매년 4000만원 지원(3년간 1억2000만원) △대상지역의 효과적인 관리기관 지정 및 참여 등이다.
신행철 시 환경보호과장은 “소황사구 연안 생태계 보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힘을 모아주신 중앙정부와 군부대, 기업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생물다양성에 기반한 환경 보전의 인식 강화와 참여를 통해 지속가능한 환경 보전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