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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위원장은 이날 자동차 부품 업체 ‘서진산업’을 방문해 생산공장을 시찰하고 주력산업의 구조혁신을 위한 자본시장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에서 “자동차 등 우리나라의 주력산업의 구조혁신을 위해 자본시장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위원장은 “자동차, 조선 등 우리나라의 경제성장을 이끌어 온 주력산업이 경쟁력 약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진단하며 “구조혁신의 노력을 이뤄낸다면 현재의 위기상황은 우리 주력산업이 재도약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자본시장이 주력산업의 구조혁신을 위해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했다.
최 위원장은 “자본시장으로부터는 제품 및 기술의 차별성, 원청업체에의 장기납품 가능성 등 해당 기업의 핵심경쟁력에 대한 정보를 선별하는 기능을 기대할 수 있다”며 “기업별 특성에 맞게 구조혁신을 설계함으로써 맞춤형 가치제고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최 위원장은 구조혁신을 위해 민간 주도의 경쟁력 강화 노력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기업들 스스로 글로벌 트렌드 분석을 통해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업과의 융합 등 새로운 경영전략 수립에 힘써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금융권의 노력도 주문했다. 그는 “시중은행 등은특정 산업에 리스크가 감지된다고 그 산업의 여신을 일괄 회수하기 보다는 경쟁력은 있으나 일시적으로 유동성 위기에 빠진 기업들을 선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금융당국과 정책금융기관도 위기극복을 위한 유동성 지원 및주력산업의 구조혁신을 위한 금융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며 “관계부처와 산업구조 고도화를 위한 대책도 마련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 위원장은 생산공장에서 자동차 금형을 점검·관리하는 공정 및 생산라인을 살펴봤다. 이어 간담회에서 자동차 부품업체 대표 및 금융기관 등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 자동차 부품업체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자동차 부품업체 대표들은 투자자금 및 기존 시설대금 상환, 운영자금 조달이 힘든 상황이라고 이야기하며 정부와 금융권의 지원을 건의했다. 펀드 운용사 대표는 구조혁신을 통해 기업의 가치를 끌어올리는 것이 PE의 역할이라며, 선제적 구조조정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