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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김장철 맞아 친환경 절임배추 ‘인기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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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승빈 기자

승인 : 2018. 11. 18.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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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kg 기준 택배비 포함 3만~3만5000원
- 명품 토굴젓도 인기 상승
1.천북 김치가공 공장
보령시 천북농협 김치가공공장에서 관계자들이 배추를 절이고 있는 모습./제공=보령시
김장 시즌을 맞아 충남 보령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절임배추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18일 보령시에 따르면 올해 지역의 210농가가 140~150ha 면적에 재배한 김장배추는 작황이 양호해 신선배추가 47%, 절임배추가 53%로 지난해보다 1% 상승했다.

보령산 절임배추는 2009년 천북농협이 김치가공공장을 설립, 연간 100만 포기의 배추를 처리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세척이나 절임 등 가공과정에서도 위생적인 처리로 2012년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배추김치와 깍두기 등 3종에 대해 해썹(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인증을 받아 맛과 품질 모두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의 10곳의 친환경 배추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엄선된 배추를 공급받고 미네랄이 풍부한 천일염을 이용해 맛이 뛰어나다.

가격은 20㎏ 한 상자에 직접 방문은 3만원, 택배의 경우 3만4000원이다.

올해 20㎏ 1박스 기준 4000박스 80톤을 판매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 천북면 신덕리 소재 들꽃영농법인에서 보령시농업기술센터의 기술지도를 통해 직접 재배하고 무농약 인증을 받은 배추를 이용해 김장용 절임배추를 생산하고 있다.

EM을 먹고 자란 배추는 껍질에 보호막을 형성해 김치를 담가도 무르지 않고 아삭한 맛을 장시간 유지할 수 있다.

16농가로부터 EM배추를 공급받아 인터넷과 집단급식소 납품을 통해 160톤 정도 판매할 예정이다. 가격은 20㎏ 한 상자에 3만5000원이다.

보령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친환경 절임배추생산단지 조성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웅천의 시골솜씨 절임배추도 본격적인 주문생산에 들어갔다.

해풍을 맞고 자란 고소한 배추를 이용해 인근 무창포해수욕장 앞바다 청정해수의 천일염을 희석해 12% 염도로 24시간을 염장한 후 세척·포장해 판매하고 있어 풍부한 미네랄과 뛰어난 맛을 자랑한다.

지역 8농가로부터 배추를 공급받고 있으며 20㎏ 한 박스에 3만2000원이다.

이와 함께 배추 속 재료로 이용되는 명품 토굴젓도 동반 인기를 얻고 있다.

성주면의 보령토굴젓갈생산영어조합법인에서 생산하고 있는 성주 토굴젓은 길이 약 120m의 폐광을 활용해 일정한 온도와 습도가 유지된 상태에서 장기간 숙성으로 냉장 시설의 보관 보다 그 맛과 향이 더욱 깊다.

보령 액젓으로 담가 품질까지 믿음을 주고 있다.

김장용 액젓은 5㎏ 2만5000원, 10㎏ 5만원이며 1㎏ 기준 추젓이 2만원, 오젓이 3만원이다.
배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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