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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일표 “국제공조로 北인권 변화 위한 전략적 방안 강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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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기자

승인 : 2018. 11. 22.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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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의원연맹 제15차 총회서 논의
10개국 의원, 탈북자 인권향상을 위한 국제협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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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일표 자유한국당 의원이 상임 공동의장(사진 왼쪽 두번째)으로 있는 국제의원연맹(IPCNKR) 제15차 총회가 22일 오전 9시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개최됐다./제공 = 홍일표 의원실
홍일표 자유한국당 의원이 상임 공동의장으로 있는 국제의원연맹(IPCNKR)의 제15차 총회가 22일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개최됐다. IPCNKR은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보호, 국제적 여론 환기와 국제공조를 통한 북한인권의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2003년 창립된 전 세계 국회의원들의 연맹체다.

이번 제15차 서울총회에는 10개국 30여명의 국회의원과 각국의 대사·교수·NGO대표 등 100여명의 전문가가 참석했다. 특히 상임공동의장인 마사하루 나카가와 일본 중의원과 뉴질랜드 국회의장을 역임한 데이비드 카터 의원, 제14차 총회를 개최한 과테말라 보리스 에스파나 의원 등 세계 각국의 의회에서 영향력이 있는 의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대한민국 국회에서는 홍일표 IPCNKR 공동의장을 비롯해 이주영 국회의장·안상수 예결위원장·김영우·이명수·백재연·권성동·황영철·정종섭·정양석·김성찬 의원 등이 참석했다. 또 시민사회단체에서는 황우여 전 교육부장관, 김태훈 한반도인권과통일을위한변호사모임 대표, 박선영 물망초 이사장 및 아만다 오 미국 북한인권 NGO 대표 등이 참석했다.

홍 의원은 개회사에서 “북한 핵문제의 밑바탕에는 북한 정권이 권력을 유지해온 수단으로써 처참한 인권상황이 놓여 있다”며 “한반도의 평화는 비핵화뿐만 아니라 북한이 인권을 존중하는 정상국가로 가야 확고해진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침묵의 지속은 인권 역사에 있어서 수치스러운 일이다. 평화를 위해서도 우리는 비핵화 협상 트랙과는 별도로 인권 조치에 나서도록 촉구해야한다”며 “이번 총회를 통해 북한인권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국제적 공조를 통한 인권 대화 및 압박 등 전략적 방안도 강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상임공동의장인 일본의 마사하루 나카가와 의원은 환영사를 통해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의 인권문제를 협상테이블로 가져가야한다. 북한 정권에서 고통 받는 주민들을 우리가 양국 간에 중요한 문제로 다뤄야한다. 비핵화, 장거리 미사일 폐기 등도 여전히 중요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인권에 대한 문제를 다뤄야한다”고 지적했다.

이날 총회는 ‘남북 대화국면에서의 북한인권 개선을 위한 방향과 전략’, ‘난민 인권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적 노력과 개선방안’, ‘북한정권의 외국인 납치문제에 관한 국제사회의 노력’ 등 총 3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인권 관련 핵심 사안들이 논의 됐다.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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