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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업계에 따르면 가족구성원의 감소에 맞춰 방의 크기는 줄이고 거실과 수납공간을 확대하는 등 공간 성형은 확산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집값을 줄이기 위해 독립한 부부가 부모의 집으로 되돌아오는 캥거루족이 증가하면서 분리형 세대 평면이 적용된 아파트의 관심이 높아졌다.
같은 현관에 중문만 따로 두는 게 아닌 현관문 자체가 2개인 세대 분리형 아파트인 ‘강릉 아이파크’의 전용 101㎡는 지난해 분양 당시 20.67대 1의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다양화된 수요자들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실용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건설사들의 ‘공간 성형’ 기술이 분양 예정 단지에도 적용될 전망이다.
서한이 대구 국가산업단지 A2-2블록에 ‘국가산단 서한e스테이’는 8년간 장기 거주할 수 있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임을 공급한다. 전용면적 66㎡은 4베이 설계와 펜트리, 안방 워크인 드레스룸이 갖춰진다. 전용 74㎡와 84㎡는 4베이(일부), 알파룸(일부), 주방수납공간, 주방유틸리티룸(일부), 안방워크인드레스룸 등이 갖춰지고 타워형인 전용 74㎡·84㎡ C타입은 작은 방보다 넓은 알파룸이 제공된다.
HDC현대산업개발이 대구시 북구 복현동 복현시영82.83 아파트를 재건축해 분양할 예정인 ‘대구 복현 아이파크’에는 부부 공간인 안방에 ‘공간 성형’ 기술이 적용됐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75㎡B 타입의 안방에 알파공간이 배치될 계획이다.
㈜태왕은 대구 달성군 다사읍 서재리 일원에서 짓는 ‘메가시티 태왕아너스’에서 수요자 맞춤형 평면을 선보이고 있다. 수요자는 가변형 벽체를 선택해 취미 생활이나 서재로 활용하거나, 가변형 벽체를 없애 더 넓은 공간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84㎡A 타입은 주부들의 동선을 고려해 주방 옆에 폭 4m의 펜트리를 배치해 호응을 얻었다. 최상층에는 테라스를 갖춘 펜트하우스도 구성된다.
쌍용건설이 23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우산동 일대에서 분양하는 ‘광산 쌍용예가 플래티넘’도 핏 사이징이 적용됐다. 전 가구 최상층에는 다락방이 제공되고, 필로티 구조의 판상형 2층에는 테라스와 탑상형 1층에는 개인정원이 제공된다. 또 팬트리, 드레스룸 등 공간효율성을 높인 설계도 적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