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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김상조-홍종학에 ‘체감할 수 있는 자영업 대책’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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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숙 기자

승인 : 2018. 11. 27.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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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순방 출국전 전화 걸어 자영업 지원 대책 마련 지시
김상조 공정위원장에 '편의점 과밀해소' 지원
홍종학 장관에 골목상권 활성화 등 지시
"자영업자들 피부로 체감할 수 있고 속도감 있어야"
문 대통령, 공정경제 전략회의 참석자들과 함께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내 별마당 도서관에서 열린 공정경제 전략회의 토론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박효순 ‘빽다방’ 노원역 우리은행점 점주, 문 대통령, 이갑수 이마트 사장, 안희규 대한웰빙은박 대표,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연합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자영업자들을 위한 종합지원대책을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순방에 앞서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과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자영업자들을 위한 지원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문 대통령은 김 공정위원장에게 “편의점 과밀해소를 위한 업계의 자율 협약을 공정위가 잘 뒷받침하고 그 효과를 현장의 가맹점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홍 장관에겐 “자영업 하시는 분들이 성장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하는 자영업성장 종합대책을 지시하고 골목상권 활성화, 자영업 매출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자영업자의 안전망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두 사람 모두에게 대책은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어야 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야 하며 속도감있게 진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김 대변인은 “이는 지난 22일 대통령이 최종구 금융위원장에게 카드 수수료 부담 완화를 지시하고 26일 대책이 나온 것과 같은 맥락에서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대변인은 두 부처의 대책 발표와 관련해 “공정위가 먼저 나올 것으로 보이고 중소벤처기업부는 청와대 자영업비서관실과 중심이 되어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박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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