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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복분자주, 미국 수출…2년간 100만 달러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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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준 기자

승인 : 2018. 11. 28.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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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주 등 17개주 현지마트와 외식업체 등에 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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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복분자 ‘쿨샷 7.5’/제공 = 고창군
전북 고창군의 대표 특산품인 고창복분자주가 미국 시장 수출길에 올라 해외 소비자 입맛잡기에 나선다.

고창군은 복분자주를 생산하는 고창 선운산(유)이 자사 복분자주 브랜드인 ‘쿨샷 7.5’ 제품을 향후 2년간 캘리포니아를 포함한 미국 17개주 현지마트와 외식업체 등에 유통하기로 하고 총 100만 달러에 달하는 수출계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고창 선운산(유)는 27일 1차로 4000만원 상당의 복분자주 미국 수출을 위한 컨테이너 선적 작업을 실시하고 고창군 정토진 부군수, 조규철 고창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창농산물유통센터에서 수출 기념식을 개최했다.

‘쿨샷’은 최상급 고창산 복분자를 원료로 사용하고 알콜도수 7.5도의 저도주로 평균 55알의 햇복분자를 착즙한 과즙이 들어있어 마치 천연과즙음료를 마시는 느낌을 받는 부드러운 맛이 장점이다. 또 병째로 바로 마실 수 있는 한국형 RTD(Ready to Drink)를 표방한 제품 디자인으로 젊은 세대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이재관 대표는 “지역 복분자가 미국 시장 진출에 물꼬를 튼 만큼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유네스코 고창생물권보전지역에서 생산된 제품임을 집중 홍보하면서 더 많은 물량이 수출될 수 있도록 세계 소비자들의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국내 전통주의 유통시장이 어려운 환경이지만 수출 등 새로운 시장 개척을 통해 농업생명식품산업 수도 고창의 복분자주가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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