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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 북미 최대 ESS 기업 사업부 인수…‘에너지 솔루션스’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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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연 기자

승인 : 2018. 12. 05.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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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도 계약 사진_1
폴 호벳 파커 하니핀 부사장, 짐 홀셔 LS 에너지 솔루션스 사장, 오재석 LS산전 전력사업본부장(왼쪽부터)이 최근 미국 현지에서 ESS 기업 파커 하니핀의 에너지 그리드 타이 영업 양수도 계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LS산전
LS산전이 에너지저장장치(ESS) 분야 북미 최대 기업인 파커 하니핀의 에너지 그리드 타이(EGT) 사업부를 인수한다고 5일 밝혔다.

LS산전은 최근 글로벌 ESS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미국 파커 하니핀 EGT 사업부의 생산 설비·인력 등 유무형 자산 일체를 인수하는 영업 양수도 계약을 체결, LS산전의 북미 법인 산하 자회사인 LS 에너지 솔루션스를 출범시켰다.

파커 하니핀의 EGT 사업부는 지난 2007년 ESS 사업을 시작했다.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유럽·중남미·호주·동남아 등 글로벌 시장에 진출해 누적 공급실적이 400MW(PCS 기준)를 넘겼다.

LS산전은 이번 손자회사 설립을 통해 양사 누적 공급실적 700MW 수준으로, 산업용 ESS 시장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레퍼런스를 보유하게 됐다고 밝혔다.

구자균 LS산전 회장은 “이번 인수로 LS산전의 혁신적 스마트에너지 기술 역량에 LS 에너지 솔루션스의 고객 기반과 기술 노하우에 더해져 세계 시장 공략의 전초기지를 확보하게 됐다”며 “우선적으로 글로벌 전략 지역인 북미 시장에서 가시적 사업성과를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는 2030년까지 설치될 ESS 누적 용량은 약 125GW로 2016년 대비 약 66배 이상 증가하고 한국과 미국·중국 등 8개국이 전체 설치 용량의 약 70%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선제적 투자를 통해 시장 선점은 물론 향후 산업 트렌드를 주도하는 글로벌 플레이어가 되는 것이 장기적인 목표”라고 전했다.

신재생에너지는 외부 환경 변화에 따라 생산과 공급 변동성이 크다는 약점이 있어, 이를 보완하고 안정적인 전력 사용을 위해서는 전력 생산량이 많을 때 저장해 두었다가 부족할 때 이를 꺼내 쓸 수 있는 ESS 연계가 필수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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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과 LS 에너지 솔루션스의 양 사 관계자들이 새로 설립된 LS 에너지 솔루션스 CI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제공=LS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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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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