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르포]DMC SK뷰 견본주택 가보니…무주택자 청약열기 ‘후끈’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181216010009750

글자크기

닫기

박지숙 기자

승인 : 2018. 12. 16. 16:05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바뀐 청약제도로 무주택자 물량 많아 당첨기대 커
250가구 일반공급에 주말 1만8000여명 다녀가
SK건설 DMC SK뷰 견본주택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열린 SK건설 DMC SK뷰 견본주택 현장. 견본주택을 찾은 관람객들이 상담을 받고 있다. 3일 동안 총 1만 8000여명이 다녀갔다./제공=SK건설
“결혼하고 전세로만 전전했는데 이번 기회에 꼭 분양 당첨이 됐으면 좋겠어요.”

무주택자 당첨 확률을 높인 주택 청약제도 개편이 지난 11일 본격적으로 시행되면서 무주택자들의 희망이 커지고 있다. 지난 14일 열린 SK건설 ‘DMC SK뷰’ 견본주택엔 영하 8도의 한파특보에도 아침부터 100m 이상의 관람객 줄이 늘어섰다. 상담을 받으려는 대기인원도 1시간만에 200명을 훌쩍 넘겼다. 지난 3일 동안 열린 견본주택에는 1만8000여명이 다녀갔다.

정부가 발표한 9·13 대책의 청약 추첨제는 전용 85㎡ 이하 주택 청약은 100% 가점제로 뽑는다. 가장 주목할 부분은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부양 중인 유주택자 직계존속이 청약가점의 대상에서 제외된다는 것과 추첨제 물량의 75% 이상이 무주택자에게 우선 배정된다. 유주택자가 분양 받을 물량이 줄어든다는 것이다.

서울 서대문구에서 전세로 결혼 10년차를 맞은 김모씨(42)는 이번 1순위 가점제에 큰 희망을 걸고 있었다. 그는 “결혼하고 전세로만 지내니 주거불안이 커졌다. 아이들도 자라니 이제 안정적으로 내 집을 마련하려고 찾아와봤다”며 “청약 1순위에 해당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색9 재정비촉진구역을 재개발하는 DMC SK뷰는 수색·증산뉴타운 중 알짜배기로 꼽힌다. 약 88%가 중소형 평수다. 이 중 84㎡가 넘는 중대형은 112㎡ 28가구가 유일하다. 물량의 75%가 무주택자에 우선 추첨제로 할당돼 올해 청약경쟁률을 경신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특히 분양가도 3.3㎡당 평균 1965만원으로 서울 지역에도 불구하고 저렴하게 책정돼 ‘로또 청약’ 단지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전용면적별 분양가는 △전용 59㎡ 4억1600만~4억7500만원 △전용 84㎡ 6억 3800만원~7억 2620만원이다. 전용 59㎡물량이 저층 위주로 구성돼 전용 84㎡보다 면적당 분양가가 낮게 나왔다. 계약금 20%, 중도금 60%, 잔금 20%, 중도금 이자후불제 조건이 적용된다. 이 때문에 시세차익을 기대하고 견본주택을 찾은 이들도 많았다.

수색동 인근인 가좌동에 사는 주부 한모씨(39)는 “빌라는 시세차익을 크게 기대할 수 없지만 아파트는 다르지 않나”라고 기대했다. 함께 견본주택을 보러 온 차모씨(38·여)도 “분양가가 비교적 낮게 책정됐고 입지가 좋아 시세차익도 고려해 상담을 받으려고 왔다”고 말했다.

또한 신혼부부 특별공급(45가구)을 염두에 둔 젊은 부부들과 어린 아이를 안은 부부들도 많이 찾았다. 서울 용산구에 사는 정모씨(60)는 딸과 외손자와 함께 견본주택을 꼼꼼히 살펴보며 상담을 받았다. 결혼 3년차인 30대 최모씨(여) 역시 “신혼부부 특별공급을 알아보려고 왔다”며 분양관계자와 신중히 상담을 진행했다.

SK건설 DMC SK뷰 견본주택
SK건설 DMC SK뷰 견본주택을 찾은 관람객들이 꼼꼼히 견본주택 내용을 살펴보고 있다./제공=SK건설
DMC SK뷰는 지하 5층~지상 30층, 8개동 총 75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9㎡A 38가구 △59㎡B 12가구 △84㎡A 48가구 △84㎡B 23가구 △84㎡C 34가구 △84㎡D 32가구 △84㎡E 35가구 △112㎡ 28가구 등 총 250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SK건설 분양관계자는 “DMC SK뷰는 다양한 개발호재로 미래가치가 우수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한파에도 예상보다 많은 관람객들이 다녀갔다”고 설명했다.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당해), 20일 1순위(기타), 21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28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2019년 1월8일부터 10일까지 계약이 진행된다. 입주는 2021년 10월 예정이다.
박지숙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