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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막식에는 한완상 위원장과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위원회 홍보대사인 래퍼 비와이, 분과위원장(윤경로·김호기), 박유철 광복회장, 류종열 흥사단 이사장, 김삼열 독립유공자 유족회장을 비롯해 임시정부 유공자 후손 2명 등이 참석한다.
특별히 김구·안중근·유관순 등 순국선열을 대표하는 인물들과 독립운동에 참여했던 이름없는 민초들을 재현한 동상 퍼포머들이 제막식을 함께 해, 자유롭고 평화로운 오늘이 과거 선조들의 희생에 뿌리를 두고 있다는 의미를 담을 예정이다.
내년은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해로, 오늘 공개될 홍보탑은 상해 임정청사를 모티브로 해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정 수립의 유산을 시각화하는 데에 초점을 뒀다.
이를 위해, 외벽은 중국 상해 현지에서 생산된 적색 벽돌을 사용했으며, 출입문도 임정수립 이후 흘러온 시간의 흔적을 질감으로 느낄 수 있도록 제작했다.
홍보탑 상단에는 3·1운동의 비폭력 평화정신과 임시정부의 민주주의 가치를 계승하는 의미로 △100 △태극 △악수 △불꽃 등을 형상화 한 엠블럼과 슬로건이 설치됐다.
홍보탑은 내년 4월까지 설치·운영되며 △소원을 적은 태극볼 넣기 △내 지문으로 안중근 의사 손도장 완성하기 △기념사업 인증샷 남기기 등 국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문화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위원회는 대한민국 중심부이자 유동인구가 많은 광화문 광장에 100주년 기념탑이 설치됨에 따라, 홍보탑 제막식과 더불어 그 주변지역을 ‘100주년 광장’으로 명명하고,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정수립 100주년 관련 각종 전시회 개최와 시민단체들과 함께 다양한 기념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완상 위원장은 “지난 한 세기 동안 우리 민족이 다양한 도전에 직면해 왔지만 특유의 근성과 투지·창의성을 바탕으로 어려움을 기회로 바꾸는 데에 성공해 왔다”며 “평화와 포용을 향한 또 한 번의 역사적 대전환기에 뜻을 하나로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