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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기념관 내년 첫삽…2021년 서울 연희동에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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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숙 기자

승인 : 2018. 12. 20.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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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동 성곽마을·신사동 편백마을, 주거환경개선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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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설계공모 당선작의 조감도./제공=서울시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이 예정대로 첫 삽을 뜬다.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는 19일 제17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서대문구 현저동산 5의5 일대에 ‘임정기념관 건립을 위한 도시계획시설(문화시설)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도계위는 “지난 6일 발표된 기념관 설계 공모 당선안의 건축계획을 반영하고 향후 설계변경 등을 고려해 당초 입안된 높이 7층·35m에서 5층·25m로 수정 가결된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임정기념관은 지난해 서울시가 서대문구의회 청사를 연희동으로 이전해 만든 부지에 들어선다. 내년 기본 및 실시 설계를 거쳐 2021년 8월 건립예정이다.

그런가하면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는 서울 한양도성의 인접 마을들도 내년부터 대대적인 환경개선 작업에 들어간다. 도계위는 성곽마을 등 강북 노후 주거지 6곳에 대한 서울시의 마을 재생사업(관리형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수정·조건부 가결했다.

이에 따라 종로구 이화동 9의59일대(1만6882.4㎡), 종로구 충신동 1의1 일대(2만9601.6㎡), 중구 신당동 831 일대(다산권·12만6747㎡) 등 성곽마을 3곳과 종로구 옥인동 47 일대(3만276.3㎡)가 내년부터 공사를 시작한다.

또 노원구 공릉동 503의1 일대(돗가비마을·5만4783㎡), 은평구 신사동 200 일대(편백마을·6만1949.9㎡)도 각각 내년 말, 내후년 말까지 재생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사적 제10호인 한양도성은 조선의 도읍인 한양을 둘러싼 성곽이다. 유네스코 자문그룹으로부터 ‘등재 불가’ 판정을 받았으나 서울시는 미흡한 점을 보완해 2022년 등재를 재추진하고 있다.

한편, 동작구 신대방동 600의14(5만8747.5㎡)의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도시환경정비구역을 해제해달라는 안건은 주민 의견이 첨예하다는 이유로 지난달에 이어 다시 보류됐다.
재건축을 추진하는 용산구 원효로2동 118의16의 산호아파트 개발기본계획 변경심의안도 보류됐다.
박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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