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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7개 계열사 CEO 교체…신한은행장 진옥동·신한금투 사장 김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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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기자

승인 : 2018. 12. 21.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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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장 후보 진옥동 사진 (1)
진옥동 신한은행장 내정자/제공=신한금융
신한금융지주가 7개 계열사의 최고경영자(CEO)를 교체했다. 신한은행장으로 진옥동 신한금융 부사장이, 신한금융투자 사장으로 김병철 부사장이, 신한생명 사장에 정문국 오렌지라이프 사장이 각각 내정됐다.

신한금융지주는 21일 서울 세종대로에 위치한 신한금융 본사에서 임시 이사회와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이하 자경위)를 열고 그룹사 사장단 및 임원 후보에 대한 추천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신임 신한은행장으로는 진 부사장이 내정됐다. 진 후보자는 신한 문화에 대한 열정과 이해를 바탕으로 강력한 신한 문화를 통해 조직의 분위기를 쇄신하고 안정시킬 최적의 인물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자경위 관계자는 “특유의 온화한 리더십을 갖춰 그룹 내부의 신망이 두터우며 이와 더불어 조직관리 역량과 글로벌 감각을 보유하고 있다”며 “해외 법인장 재직 당시 보여준 탁월한 경영 성과와 은행업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겸비한 점 등 여러 가지 측면에서 그룹의 최대 자회사인 신한은행장 후보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아 최종 추천됐다”고 설명했다.

신한금융투자 사장으로는 김병철 신한금융투자 부사장이 추천됐다. 2012년 외부에서 영입된 이후 지속적인 사업성과 창출로 업계의 주목을 받아온 그룹 내 자산운용 분야 최고의 시장 전문가로 그룹 GMS사업부문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신한금투를 그룹 내 자본시장의 허브로 이끌어 갈 최적임자라는 평가다.

신한생명 사장으로는 정문국 오렌지라이프 사장이 추천됐다.외국계 생보사 CEO 경력 10년차로 차별화된 영업전략과 안정적 자산운용으로 재무건전성을 유지하는 등 탁월한 경영역량을 인정받았다.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 양사간의 약점을 보완하는데도 강점을 가지고 있는 점도 추천의 이유라고 자경위 관계자는 설명했다.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사장에는 이창구 신한은행 부행장이, 신한캐피탈 사장에는 허영택 신한은행 부행장이 추천됐다. 신한아이타스 사장에는 최병화 신한은행 부행장이, 신한신용정보 사장에는 이기준 신한은행 부행장이 각각 내정됐다.

신한카드 임영진 사장, 신한저축은행 김영표 사장, 신한DS 유동욱 사장, 김희송 신한대체투자운용 사장 등 4명은 연임됐다.

자회사 CEO의 경우 외부에서 영입하는 신한생명 정문국 사장 후보(59년생)를 제외한 전원이 60년생 이후의 50대 CEO로 전원 교체되는 등 성과와 역량이 우수한 젊은 인재들이 대거 경영 전면에 배치되었다. 이를 통해 그룹사 CEO의 평균 연령은 기존 60.3세에서 3.3세 감소한 57세로 낮아지게 됐다.

자경위에서 내정된 인사들은 각 그룹사 이사회를 통해 자격요건 부합 및 적합성 여부 등을 검증 받은 후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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