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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문화관광도시 조성 박차…내년 289억5천만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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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승빈 기자

승인 : 2018. 12. 26.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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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홍성군 관광인프라 확충_남당항)
일몰의 명소인 홍성군 남당항에서 관광객들이 일몰을 감상하는 모습./제공=홍성군
충남 홍성군이 서해안의 대표 문화관광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올해 160억원에 이어 내년에는 289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키로 했다.

26일 홍성군에 따르면 군은 올해 160억원의 예산을 들여 지역향토문화축제 육성사업, 문화예술활동 및 단체 지원, 관광산업 개발 진흥, 문화재 보존 및 문화유적지 관리 등 문화예술도시로서의 기반을 다졌다.

먼저 지역의 대표 축제인 홍성역사인물축제가 역사현장 타임머신 프로그램과 조명을 활용한 야간 프로그램 등 차별화된 축제프로그램 구성으로 ‘2018 문화관광육성축제’로 선정됐다.

남당항 새조개축제와 대하축제, 광천토굴새우젓·광천김대축제는 우수한 품질의 특산품 구입을 위해 전국의 미식가들이 찾고 있다.

또 올해 새롭게 시도된 홍성군립예술단 합동공연은 합창단, 무용단, 오케스트라단 3개단의 조화로운 공연을 선보이며 군민들에게 벅찬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지난달 15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된 홍성국제단편영화제는 전 세계의 영화계에 홍성군을 각인시켜 영화의 메카로써의 발판을 마련하고 군민들의 단편영화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크게 제고시켜 문화예술분야의 저변확대에도 기여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문화유적지와 연계한 관광자원 개발도 속도를 내고 있다.

홍주읍성 북문 및 수구유적 재현부터 결성읍성 동문복원 및 테마공원 조성, 한용운생가지 야외 전시 공간 조성으로 주민과 역사문화가 공존하는 도시를 조성한다.

지난 5월 26일 죽도~남당항간 여객선 취항과 함께 서부면 죽도도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각광받고 있다.

홍성군의 유일한 유인도인 죽도는 천혜의 주변 환경을 느낄 수 있는 둘레길 코스를 비롯한 오토캠핑장과 낚시공원 등 남당항과 연계한 지역관광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군은 내년에 문화특화도시 조성사업 37억5000만원, 속동전망대 스카이타워 설치사업 50억원, 속동해양공원 조성사업 16억원, 홍주천년 양반마을조성사업 186억원 등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서부 해안 종합개발계획을 수립해 단계적인 개발을 실시하고 남당항 다기능 어항에 숙박시설, 관광 위락시설을 유치해 서해안 관광벨트를 조성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문화예술관광자원의 기반을 활용하여 군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관광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배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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