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용 삼성전자 사회봉사단장은 “연말 이웃사랑 성금과 임직원들의 자원봉사가 우리 사회에 그늘지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힘을 보태고 정성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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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2018 연말 이웃사랑 성금’으로 500억원을 조성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삼성전자·삼성디스플레이·삼성SDI·삼성생명·삼성화재·삼성카드·삼성증권 등이 참여했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 계열사들은 각 회사의 대외 기부금 승인 절차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
성금은 청소년 교육 지원, 취약계층 의료보건여건 개선, 장애인 복지 증진, 다문화가족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삼성은 1999년부터 우리 사회 취약 계층을 돕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탁해 왔으며, 올해까지 누적 기탁금은 5700억원에 이른다.
1999년부터 2003년까지는 100억원씩, 2004년부터 2010년까지는 200억원씩, 2011년은 300억원,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500억원씩을 기탁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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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삼성 임직원들은 쪽방 밀집촌을 찾아 동절기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과 온정을 나눴다.
임직원들은 서울·부산·대구·대전·인천 등 전국 5개 도시의 쪽방 밀집촌 10곳에 5700여 가구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200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5년째 지속되고 있는 쪽방 봉사 활동에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삼성디스플레이·삼성SDI·삼성생명·삼성물산 등의 임직원 270명이 참여했다.
봉사에 참가한 임직원들은 주민들에게 쌀·장조림 캔·곰탕 파우치 등 장기 보관이 가능한 부식류로 구성된 생필품을 전달하고, 쪽방에 홀로 있는 어르신들에게 안부를 물으며 온정을 나눴다.
지난해와 올해 연속으로 봉사활동에 참가한 송무근 삼성전자 연구원은 “추운 겨울 쪽방에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을 뵈어, 작으나마 사회에 보탬이 돼야겠다는 마음을 갖게 된다. 내년에도 봉사에 꼭 참가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 단장은 “임직원들의 쪽방 봉사는 15년 동안 지속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 나눔을 실천하는데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정성과 마음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와 계열사들은 매년 3억원 규모로 지원해 올해까지 누적 50억원 상당의 생필품을 쪽방에 거주하는 9만5000여 가구에게 지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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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지난 14일까지 수원 ‘삼성 디지털 시티’에서 임직원들의 나눔활동 실천을 격려하기 위한 ‘2018 발룬티어 페어’를 개최하기도 했다.
발룬티어 페어는 올 한 해 삼성 디지털 시티 임직원들이 펼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사진을 전시하고 시상식도 가지며 나눔의 정신을 되새기는 행사다.
지난 12일에는 올해 우수 봉사자와 봉사팀을 선정하는 나눔 시상식도 진행됐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우수봉사자 7명(베스트 자원봉사 3명, 헌혈 3명, 교육 나눔 1명)과 우수봉사팀 7팀이 선정됐다.
이 중 베스트 자원봉사자로 선정된 김용운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연구원은 1년간 봉사에 총 613시간을 쓰며 봉사시간 1위를 기록했다.
김 연구원은 독거 어르신 가구 방문, 영아 일시 보호소 자원봉사,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대상 학습지도, 어르신 대상 발마사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우수봉사팀에 선정된 ‘희망해요 VR’팀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기어 VR을 활용해 다양한 가상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삼성전자 해외 법인과 연계해 고향집을 영상에 담아 보여주는 봉사도 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발룬티어 페어 기간 동안 식당 등 공용 장소에 과자, 사탕 등 간식과 카드를 준비해 임직원들이 경기도 내 지역아동센터 1004명의 어린이들에게 줄 선물을 직접 만들 수 있도록 했다.
삼성전자 측은 “‘사회가 건강해야 기업도 발전할 수 있다’는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더 밝고 희망적인 세상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인류의 행복 증진에 기여해왔다”고 자사의 사회공헌 활동을 소개했다.
삼성전자는 1995년 국내기업 최초로 사회봉사단을 창단하고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기업이 가지고 있는 인적·물적 자원의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04년에는 ‘나눔경영’을 선포하고 사회공헌 활동의 전문화, 체계화를 추진하고 2010년에는 사회공헌의 범위와 대상을 전 세계로 넓히고 각 지법인의 사회공헌 활동을 장려했다.
2012년부터는 사회공헌 활동을 한 단계 올려 임직원의 전문성과 사업 역량이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데 의미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과제를 선정하고 임직원 봉사팀을 조직하고 있다.
이에 재정적 기부와 노력봉사에서 한발 더 나아가 삼성전자 측은 자사가 지닌 핵심 역량을 ‘인재’와 ‘기술’로 정의, 이를 활용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임직원의 재능과 사업역량을 최대로 활용할 수 있는 분야인 ‘미래인재 육성’과 ‘사회 현안 해결’을 중점 추진사업으로 선정하고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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