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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이야기’는 자식들에게 아낌없는 사랑과 희생만을 강요당했던 어머니의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을 편안하게 모시려는 석산의 가슴 절절한 사모곡이다.
2017년 8월, 작가가 조도로 귀향하면서 집필을 시작한 ‘섬 이야기’는 여든 여덞 홀어머니와의 단상들을 거칠고 투박한 직설화법으로 표현하면서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과 응원 속에 책으로 나오게 됐다.
‘새섬’이라 불리는 조도 소개를 비롯해, 어머니와의 진솔한 일상들을 여과 없이 써내려간 ‘섬 이야기’는 지난해 11월 어머니가 뇌경색으로 쓰러지면서 집필이 잠정 중단됐다가 최근에 마무리됐다.
책에는 작가의 캘리그래피가 함께 수록돼 있다.










